SES 가수 바다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딸 직업 가족 소속사 본명 데뷔 혈액형

 

 

대한민국 1세대 걸그룹 SES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가수 바다는 1997년 '가요계의 요정' 이란 수식어로 데뷔하면서 딩시 핑클과 함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큰 인기를 구가했다. 그리고 솔로로 데뷔한 이후에도 뮤지컬 및 음반 활동을 하면서 'K-섹시디바'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으며 믿고보는 가창력의 가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SES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을 하게 되면서 SES 멤버 모두가 이제 품절녀가 되었고, 최근에 바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면서 남편과 딸을 공개해 화제가 받기도 했다. 특히 남편은 박보검과 닮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끌었으며, 직업 또한 대학가에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요식업 프렌차이즈 사업가로 업계에서는 '리틀 백종원'이라 불리고 있다.

 

 

 

 

바다 프로필

 

나이 : 1980년 2월 28일 출생. 44세

본명 : 최성희

고향 : 경기도 부천시

신체 : 164센치

혈액형 : AB형

가족 : 아버지, 어머니(2011년 별세), 오빠, 언니, 남편, 자녀 딸 김루아

학력 : 도창초등학교 졸업 - 소래중학교 졸업 - 안양영화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 1997년 11월 28일 S.E.S. 정규 1집

소속사 : 웨이브나인

종교 : 천주교

MBTI : ENFP

 

 

 

 

1997년 11월 28일 SBS <충전 100% 쇼>를 통해 첫 데뷔한 SES는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단숨에 인기 스타로 급부상하였다. 데뷔곡인 <I'm Your Girl>은 이제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풋풋한 분위기의 노래로 대히트를 기록하였다. 이 기세를 몰아 후속곡은 <Oh, My Love>로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나간 SES는 이 기간에 확고히 최고의 걸그룹 자리매김을 굳건히 다졌다. 이렇게 SES 걸그룹의 성공은 데뷔전부터 어느정도 예전된 결과였는데, SM의 철저한 기획과 트레이닝, 멤버들의 빼어난 미모와 재능, 훌륭하게 만들어진 타이틀 곡과 멋진 뮤비까지 어느것 하나 흠 잡을데가 없는 SES의 데뷔였다.

 

 

 

 

SES의 성공 이후 본격적인 걸그룹의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었고, 2집 타이틀곡인 <Dreams Come True>은 당시 드물게 외국곡을 차용한 유로 댄스팝으로 몽환적이면서 신비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여 청순을 극대화한 요정 분위기를 구축해 나갔다. 1집에 비해 한층 성숙되며 파워풀해진 안무와 몽환적인 비음 섞이 목소리 등 국내 정서와는 다른 이질적인 곡 분위기 때문에 일부에선 거부감을 갖는 팬들도 있었지만 이런 반응은 극소수였으며 실제로는 대히트를 치게 되었고, 더군다나 후속곡 <너를 사랑해>까지 큰 히트를 거두면서 더욱 인기의 최고 정점을 찍게 되는 2집 활동이었다.

 

 

 

 

3집 앨범은 <Love>는 자신의 가수 커리어를 또 한번 갱신하는데 발매 3일 만에 55만장이 판매되어, 21년 후 2020년 블랙핑크가 2일 만에 60만장을 넘기기 전까지 걸그룹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걸그룹 기록을 남겼으며, 총 누적 판매량 76만 475장을 돌파하며 단일 앨범 기준으로도 걸그룹 역사상 2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타이틀곡 Love에 이어 <Twilight Zone> 역시 파워풀한 댄스까지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무엇보다 의상이 정장룩, 코트룩을 선보이며 지금 영상을 찾아보아도 세련됐다는 느낌을 안겨준다.

 

 

 

 

이후 2000년 4집, 2001년 4.5집, 2002년 5집, 2002년 5.5집 발매까지 총 5년여 동안 최고의 자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던 SES는 2002년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일방적인 보도로 알려졌는데, 유진이 SM을 떠나 독자적인 활동을 원하고 있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으로써 SES의 해체 소식이 공식적으로 보도되었다. 결국 바다는 MP엔터테인먼트와 20억 계약설이 돌았지만 양측의 입장차이로 계약이 무산되면서 웅진코웨이개발 산하 웅진 미디어와 5억원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고, 유진은 데뷔 당시 SM에서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정해익과 4억원에 계약, 슈는 SM에 그대로 남아 재계약을 맺으며 이렇게 SES 멤버들은 각각 모두 흩어지게 되었다.

 

 

 

 

2016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하기 위해 단독 콘서트 개최를 결정한 SES. 그리고 콘서트 뿐만 아닌 앨범 발매 등 여러가지 방향을 두고 재결합을 논의하다가 아예 이수만까지 극비회동하여 재결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재결합 결정이 모두 동의하였다. 그렇게 2016년 11월 28일 <Love [story]>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가 되었고, 이 노래는 3집 앨범인 <Love>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한편 콘서트 티켓팅은 무려 시작한지 2분 만에 동이 났고, 콘서트 현장은 현역 아이돌 급의 화려한 무대 조명과 구성, 실력적인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7년 1월 1일 0시 새해에는 <Remember>가 공개되었고, 바다를 비롯해 유진, 슈가 모두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다음날인 2일 정오에는 앨범 전체가 공개되었으며, 타이틀곡 <한 폭의 그림>은 다수의 SES 히트곡을 제조했던 SM엔터테인먼트의 유영진 작곡가가 또 다시 예전 낭만을 떠올리며 작곡을 맡았다.

 

 

 

 

한편 바다의 솔로 활동은 가수 뿐만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SES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음악쪽에 머물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인 솔로곡으로는 <Mad>가 있는데 이 곡을 제외하면 다른 곡들은 크게 대중적으로 히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리고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부른 길이 작곡한 노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대중적인 큰 인기를 얻었다.

 

 

 

 

SES 활동 시절부터 워낙 풍부한 발성과 가창력으로 뮤지컬 업계 측의 출연 제의를 많이 받았지만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거절을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이돌 그룹 멤버가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겸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그룹 멤버가 개인 활동 한다는 자체가 상상도 못할 만큼 힘든 일이었다. 심지어 개인 활동 뿐만 아닌 몇몇씩 나뉘어 유닛 활동 조차 거의 찾아볼 수 없던 시기였던 점을 생각해 보면 바다의 뮤지컬 개인 활동은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보면 된다.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바다는 뮤지컬, 유진은 드라마나 영화쪽 출연 캐스팅 제안도 분명 있었을텐데 SES가 해체되서야 2002년 <러빙유>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한편 2012년 12월 9일 오후에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압구정 방향으로 빠지는 길목에서 뒤에서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바다 일행이 타고 있던 차를 들이박았던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사고 차량에는 바다와 매니저가 타고 있었고, 다행히도 차가 손상되는 정도 외에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이 일로 바다는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하고 있을 팬들에게 현재 교통사고 때문에 링거를 양쪽에더 번갈아 가며 시원하게 맞았다면서 괜찮다고 올려 팬들을 먼저 걱정하는 깊은 마음을 보여주었다.

 

 

 

 

2023년 9월에는 인스타 라방을 통해 슈와의 관계가 틀어졌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슈가 복귀한 뒤 SNS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바다가 쓴소리가 섞인 조언을 했는데 슈가 바다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둘의 관계가 문제가 있음을 드러났다. 현재는 1년째 서로 연락도 안하는 상황이라고 하며 다만 라방 막바지에 슈에게 "꼭 정시 차려서 언젠가 무대에서 꼭 보자" 라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보냈기에 완전 평생 안 볼 사이처럼 악화된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졌으나, 이후 라방이 이슈가 되어 기사화되자 바다는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하다며 슈에게 전하는 듯한 해시태그 '항상 널 기다릴게', 'forever SES' 등을 붙인 인스타 게시글을 올렸는데 슈는 기사 및 바다의 언급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