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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나이 프로필 키 부인 아내 이혼 인성 소속사 어머니 정글밥 달인 정글의 법칙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9.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이라는 코너로 전 국민의 배꼽을 빠뜨린 개그맨 김병만이 최근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출연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존왕은 오지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9월 가을 쯤에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얼마전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들과 갈등을 빚어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 정글의 법칙 제작진들이 정글 콘셉의 <정글밥> 신규 예능 제작을 발표하자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쳤다며 저격하였다. 한편 김병만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 2023년 11월에 부인과 이혼을 알렸으며, 이미 이혼 전부터 오랜 기간 아내와 별거를 하면서 재산 분할 등과 관련된 의견 차이로 이혼 소송까지 펼쳐졌으나 최근엔 원만히 해결 후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김병만 프로필

 

나이 : 1975년 7월 29일 출생. 48세

고향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신체 : 키 158.7센치, 몸무게 60키로, 혈액형 A형

가족 : 아버지(2011년 별세), 어머니(2022년 별세), 누나, 여동생 2, 부인(2023년 이혼)

학력 : 삼기초등학교 졸업 - 고산중학교 졸업 - 고산고등학교 졸업 -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 전문학사 - 동양대학교 영상학 학사 - 건국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 석사

군대 : 전시근로역(신장 미달)

데뷔 : 2002년 KBS 공채 개그맨 17기

소속사 : skyturtle

 

 

 

 

김병만은 1996년 연극으로 연예계에 입문하였지만 정식으로 방송 데뷔를 한 것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이 되고 나서부터다.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인 '달인'으로 유명해졌으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SBS <정글의 법칙>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코미디와 자신의 능력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코미디언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3년에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유재석과 함께 공동대상 수상의 영예를 맛봤다. 한편 김병만의 과거 개콘 시절 후배 군기 잡기 등의 인성 논란으로 이미지가 다소 비호감 비율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최근 TV조선의 새로운 신규 예능 <정급밥>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김병만은 158센치의 작은 키를 가져 이수근, 정명훈과 함께 단신 개그맨 그룹을 형성했다. 2002년 KBS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한 김병만은 함께 유명한 동기로는 정형돈이 있으며 이정수, 김다래, 김민정, 권진영 등도 같은 동기인데 17기 중에서 김병만이 가장 마지막까지 <개그콘서트> 자리를 지켜낸 인물이다. '무림남녀' 시절 파트너였던 김민정은 어느 소속서에도 끼지 못한 소외감으로 인해 개콘을 일찍이 떠났고, 김다래는 일본 유학 때문에 떠났으며, 정형돈은 일찌감치 예능인으로서 독보적인 진출을 보여왔고 권진영 또한 개콘을 일찍 떠나 라디오 DJ 일에 더 집중하였다.

 

 

 

 

이후 김병만도 <개그콘서트>를 떠나면서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였다. 이 때부터 예전 '달인' 속 모습과는 달리 모든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완벽 기능인으로서의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웃음 보다는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일부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우선 재미와 웃음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개그 요소가 없다며 김병만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향해 적잖은 비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화제성, 시청률 모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무엇보다 개그 요소의 비판보다는 출연진들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이였다.

 

 

 

 

한편 김병만은 드라마에도 여러차례 출연하여 연기 경력을 쌓기도 했는데, 2002~2003년 KBS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무림남녀'의 파트너 김민정과 함께 출연하였고, MBC <종합병원 2> 드라마에서 외과 2년차 레지던트 오영범 역할을 맡아 출연했다. 그리고 KBS <다함께 차차차>에서는 카센터 직원 문군 역으로 분했으며, 2009년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미스터 빈을 연상케 하는 꽁트인 '김병만은 살아있다'에 출연하였다. 이 외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불멸의 이순신>, <눈이 부시게> 등 드라마에 특별출연하였다.

 

 

 

 

2022년 5월 3일 김병만은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고 만다. 어머니가 마을 주민 세 명하고 같이 주개를 캐기 위해 갯벌로 들어갔다가 그만 밀물이 밀려와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그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함께 조개를 캔 세 명 중 두 명은 밀물을 피했지만 숨진 한 명이 김병만의 어머니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병만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노력하게 한 원동력이 어머니였는데 허망하게 가시고 나니 그 원동력이 사라졌다고 밝혀 주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여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근황을 공개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취득한 자격증만 25개라고 밝히면서 열정 넘치는 취미생활을 공개하였고, 지난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재활에 성공,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며 고백하자 허영만은 이제 혀를 내두르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리고 척추 재활 성공으로 키가 158.7센치에서 159센치로 커졌다고 말하며 천생 개그맨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어린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은 김병만은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네플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며 어릴적 나와 비교해 본다고 밝혔고, 어머니가 생각난 김병만은 눈물을 참지 못한채 "재작년 대서특빌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의 사망자가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 라고 전하며 허영만과 현장 스탭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병만의 오랜 콤비였던 이수근과는 매우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무명시절에 함께 조그마한 자취집에서 동거를 하며 갖은 고생을 다 겪은 두사람은 이정재와 이영의 주연의 영화 <선물>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극 중에서 이정재가 무명 개그맨 역을 맡았고, 김병만과 이수근이 같은 무명 개그맨 콤비 역을 맡아 출연하였다. 이 때 만남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고 이후에 같이 자취하면서 공채 개그맨 시험 준비를 함께 준비하였다. 하지만 공채 시험 오디션에서 둘 다 떨어졌고, 이에 좌절한 이수근은 개그맨 시험을 접고 돈을 벌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일을 시작했는데 이후 김병만이 다음 KBS 공채에 붙자 이수근을 찾아가 개그맨 시험에 다시 도전하라며 설득한 끝에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뽑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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