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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나이 프로필 결혼 가족 지옥2 근황 희귀병 학력 소속사 혈액형 데뷔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9.

 

 

배우 겸 탤런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하여 이후 아역배우로 계속 활동하다 국민여동생 타이틀을 거치면서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 <사랑따윈 필요없어> 등 영화와 <가을동화>,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와 언니>, <매리는 외박중>, <청담동 앨리스> 등 드라마를 비롯해 <불의 여신 정이>까지 굵직한 사극의 타이틀롤을 비롯해 트린데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어느덧 데뷔 26년차가 된 문근영은 아역배우부터 성인역배우까지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면서 탄탄한 연기 내공과 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연기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 특별출연이 확정돼 오랜만에 활동 복귀를 알렸다.

 

 

 

 

문근영 프로필

 

나이 : 1987년 5월 6일 출생. 37세

고향 : 광주광역시 북구 서산동

신체 : 키 165센치, 체중 45키로, 혈액형 B형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문지영

결혼 : 미혼

학력 : 매곡초등학교 졸업 - 우산중학교 졸업 - 국제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 : 1999년 영화 <길 위에서>

소속사 : 크리컴퍼니

종교 : 불교

 

 

 

 

문근영의 연기 시작은 1999년 재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는데 당시 출연작은 과거 찾고싶은 사람을 대신 찾아주는 <TV는 사랑을 싣고> 라는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박수홍의 첫사랑 역할을 맡았다. 이후 같은해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의 시작이었으며, 2000년 방영한 <가을동화> 드라마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한 후부터 인지도가 급상승하였다. 그리고 2001년에는 <명성황후>, <아내> 출연과 2003년 <장화, 홍련>, 2004년에는 <어린신부>가 연이어 히트를 치면서 '국민 여동생' 수식어를 듣기 시작했다.

 

 

 

 

2005년 개봉한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는 순수한 연변 처녀 역을 맡아 댄스 실력, 연병 사투리 실력과 함께 120%의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220만 관객을 동원해 어느정도 흥행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했다. 2008년 들어서 학업으로 활동 중단을 했었던 문근영은 3년 만에 복귀하여 <바람의 화원> 드라마에서 남장여자 기믹의 신윤복 역할을 맡아 공백기 우려를 무색하게 할 만큼 훌륭하게 연기를 소화해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서 남장 신윤복의 문근영와 정향 역을 맡았던 문채원 둘이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였고,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해를 맞이했다. 또한 이 대상이 만 21세에 수상한 것으로, 방송 3사 통틀어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연기대상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이듬해에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 방영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악역 아닌 악역 같은 역할을 맡아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가 아닌 신데렐라의 언니의 시각으로 보는 색다른 시도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고, 같은 해 연극 <클로저>에서도 위험한 분위기의 팜므파탈로 등장했는데, 여기서 담배 피우는 연기 모습이 엄청나게 익숙해보여 문근영 설마 흡연하고 있느냐를 놓고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클로저 연극 첫 무대 당시 너무 떨린 나머지, 대사 한 줄을 까먹고 통으로 날린 적이 있다고 한다.

 

 

 

 

2010년대부터 이전부도 부진한 이유가 아역 배우 이미지가 있지만, 작품 선택에 있어서 잘못보는 견해가 있다.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한 것과 <해를 품은 달>을 거절한 것이 대표적이며, 이 중 매리는 외박중 드라마는 본인이 직접 파트너인 장근석만 보고 선택했다고 알려져 있다. 2012년에는 SBS <청담동 앨리스> 드라마로 다시 메인 스트림에 복귀하였으며 이 작품은 부자와 사귀어 신분상승이라는 통속적인 트렌디 드라마였는데 인지도와 이름값을 고려했을 때 주말극으로 복귀한 것은 다소 의외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였다. 문근영이면 보통은 평일 미니시리즈에 캐스팅되어 출연했어야 했는데 또한 역할이 패션 디자이너였던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극 중 패션과 헤어스타일에 대해 안목이 없다는 비판을 들으며 흥행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에는 <불의 여신 정이> MBC 사극으로 돌아온 문근영은 또 다시 초반에 남장 역할로 등장했으나 다시 여자로 돌아가게 되었고, 본인이 후에 인터뷰에서 "남장여자 장면은 순전히 드라마 재미를 위해 추가로 들어간 전개였고, 원래는 계획에 없던 내용이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 촬영하면서 생방송처럼 돌아가는 현장이 매우 열악했으며 더위도 찾아와 최악의 환경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붐마이크를 들고 있던 스탭이 실수로 떨어뜨리면서 문근영의 눈에 정통으로 맞아 참사가 발생하였고, 결국 촬영을 중단하게 되면서 방송 또한 결방하게 되었다.

 

 

 

 

2015년 10월 방영한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한 문근영은 시청률이 5% 근처에 머무는 등 저조했으나, 작품자체가 상당한 수작인 드라마인데다가 막바지에는 10%에 근접한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문근영도 계속 주연급 배우로 계쏙 커리어를 이어나게 되었다. 그러던 2017년에 희귀병 중에 하나인 급성구획증후군이 찾아오게 되어, 이에 출연 중이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매진하면서 활동중단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2년여간의 본의아닌 휴식기를 보낸 문근영은 드라마, 영화가 아닌 고정 예능을 연달아 출연하며 의외의 복귀와 행보를 보여주었다.

 

 

 

 

우선 문근영은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라는 다큐 예능에 첫 고정 출연을 하였으며, 비록 4회분으로 짧지만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적응을 잘 보여주었다. 절친인 배우 김혜성과 남사친으로서 케미도 좋았고, 에릭남과의 미묘한 러브라인도 형성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번도 편>에서 고정 MC로 출연하였고, 특히 4.3사건 이야기를 들을 때는 자기 일처럼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상깊은 장면을 남겼다.

 

 

 

 

2019년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 주연 유령 역으로 등장해 공백기 후 안정적인 복귀를 한 문근영은 비록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촬영 당시 깊은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전부터 장르물을 꼭 하고 싶다고 했는데 마을 이후 긴 공백기 끝에 유령을 잡아라로 차기작을 선택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2021년에는 <드라마 스페셜 - 기억의 해각>에 출연하면서 2년여만인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였고,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지옥2>에 특별출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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