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은 2012년 OCN <홀리랜드> 드라마로 연기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빨강 구두>, <빨간풍선>,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드라마 뿐만 아닌 <음치클리닉>, <목격자>, <숏버스 감성행> 등 영화에서도 출연하여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약소재 드라마로 뜨거운 반응속에 방영중인 SBS <커넥션> 드라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유민 프로필
나이 : 1991년 7월 10일 출생. 32세
신체 : 165센치, 47키로, AB형
결혼 : 미혼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전문학사 -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석사
데뷔 : 2012년 OCN <홀리랜드> 드라마
소속사 :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유민 배우는 2013년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주인공 조씨의 나인 언년 역을 맡아 존재를 알렸고,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우는 황희수 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면서 짧은 출연이였지만 임팩트를 남겼다. 다음해 2016년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은공주의 궁녀 월희 역을 맡아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영화 <목격자>에서 살인 피해자 윤희원 역을 맡아 짧은 분량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 기대주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꽃길만 걸어요> 드라마를 통해 악녀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는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이후 2020년에는 tvN <이태원 클라쓰>, <슬기로운 의사생활> 두 드라마 모두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는데 워낙 히트한 드라마였기에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화제가 되어 인지도가 상승하였다. 2021년 KBS2 <빨강 구두>에서 또 다시 금수저 출신의 역할을 맡았지만 이번엔 철부지 공주 권혜빈 역을 맡았으며, 이듬해에는 TV조선<빨강풍선>에서 조은산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미니시리즈 급 드라마에서 주연진으로 출연하였다. 이후 2023년에는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주연 한이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SBS <커넥션> 드라마에서 지성, 전미도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배우 정유민 "전지현 선배님 만큼 총격 액션 하고 싶다" 스타뉴스 인터뷰
<꽃길만 걸어요> 드라마 속 갑질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정유민. 그녀는 연기였지만 볼 수록 화를 유발시켰으니 배우로서 제대로 주어진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할 수 있다. 정유민이 출연한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이겨내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극중 정유민이 맡은 역은 황수지 역으로, 하나음료 사장 황병래(선우재덕)의 외동딸로 외동딸에 오만한 금수저. 특히 극 초반부에 호텔 피트니스 클럽 직원에게 주스를 뿌려대고 무릎까지 꿇리게 만든 갑질로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으며, 또 자신이 좋아하는 봉천동이 강여원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온갖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기도 했다. 이후 자신을 향한 김지훈(심지호)의 사랑을 받아들인 뒤, 인생에서 변화를 맞이하며 그녀 역시 변하게 된다.
Q. 초반 갑질 연기가 화제가 되었다. 실감 나는 연기였는데 어떤 준비를 했는가.
A. 조언을 많이 들었다. 대사를 어떤식으로 끝낼까 고민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었다. 또한 현실판 갑질 영상을 많이 찾아보았고 기사를 보면서 갑질 연기를 준비했다.
Q. <꽃길만 걸어요>에서 상당히 센 이미지였는데 걱정되지 않았는지.
A. 꼭 필요한 부분이니까, 확실히 하려고 했다. 캐릭터가 악녀이지만, 그 캐릭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실제, 갑질만 하는 캐릭터가 아니었으니까 여러 부분을 연구하였다.
Q.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는지.
A. 깜짝 놀라셨다. 아버지는 제 갑질 연기를 보고 잠을 제대로 못 주실 정도로 큰 충격을 받으셨다. "무슨 일 나는 거 아니야? 라고 하시면서 악몽까지 꾸셨다고 한다. 그래도 나중에는 제 연기와 캐릭터를 좋아해주셨고 예뻐하셨다. 욕도 하면서, 예쁘게 봐주셨다.
Q. 극중 수지 가족의 엔딩은 반성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다소 아쉬움이 남거나 부족함이 느껴진 부분은 있는지.
A. 수지 집장에서 보면 속상할 수 있겠지만, 지은 죄에 벌을 받게 되는 것으로 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또 아빠(극중)도, 남편도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쳤으니까 괜찮았다.
Q. 봉천동을 좋아했던 황수지. 하지만 김지훈의 고백을 거듭 밀어냈다. 여기에 강여원까지 끼어든 사각관계였다. 복잡미묘 A. 한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었는지.
연기 자체로는 함께 했던 배우들이 잘 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어려운 것이 있다면 서로 친해서 장난도 치면서 현장에서 많이 웃고 지내 그래서 웃음을 참는 것이 어려웠다.
Q. 친했던 배우 중 한 명인 최윤소를 향해 뺨을 날리는 장면도 있었는데 NG는 없었는지.
A. 다행히 NG없이 한 번에 끈냈다. 언니가 "편안하게, 시원하게 때려"라고 말해줬고, 그래서 때리는 연기가 처음이었는데 잘 끝냈고 후에 너무 미안했다.
Q.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처음이었는데 액션이 좋았다. 혹시 액션 장르를 해보고 싶은지.
A. 물론 하고 싶은 의욕은 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하고 액션으로 보여줄 수 있는게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리고 총을 다루는 액션신도 해보고 싶은데, 예전 전지현 선배님이 <암살> 영화속에서 보여준 총 잘 쏘는 여전사 같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실제로 제가 취미 생활 중 하나가 사격인데, 우연히 클레이사격을 접하다가 그때 재미를 느끼며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총격 액션 만큼은 전지현 선배님처럼 꼭 해배고 싶다.
Q.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A. 조승우 선배님을 정말 좋아하고 있다. 연기도 잘하시고 멋있고, 배우로서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꼭 한 번 같이 촬영해보고 싶으며, 공유 선배님과 전도연 선배님하고도 연기해보고 싶다. 팬심, 존경심을 느끼는 분들로 꼭 언젠가 같이 작품에서 만나 연기를 해봤으면 좋겠다.
Q.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 '악녀', '갑질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유민.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A. 일단 지치지 않고 계속 꾸준히 이 일을 하고 싶다. 그리고 시청자와 관객분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 '정유민 배우가 나오면 봐야지'라는 소리를 꼭 듣고싶다.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가
A. '믿고 보는 배우' 라는 말을 듣고 싶고,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 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
Q. 시청자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꽃길만 걸어요> 드라마를 하면서 모든 스탭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것 같다. 욕하면서도 꾸준히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도 너무 감사하며 좋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애정과 열정을 드라마 속에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래서 시원하며 속도 후련하다. 좋은 사람들을 얻어가는 기분이고, 저라는 사람도 확실히 어필한 것 같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그때까지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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