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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컬투 정찬우 프로필 나이 결혼 부인 자녀 가족 데뷔 군대 종교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28.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한 정찬우는 개그 콤피 컬투에 속해 있으며,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컬투의 다른 멤버 김태균과 함께 DJ를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18년 4월에는 <안녕하세요>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며 공황장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였고, 2024년 현재까지 다시 방송가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뺑소니와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김호중과 사고 직전 함께 술자리를 한 연예인 동료로 지목되어 사람들의 관심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찬우 프로필

 

나이 : 1968년 2월 28일 출생. 56세

고향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가족 : 어머니, 형, 여동생, 부인, 자녀 1녀 1남

학력 : 관악고등학교 졸업 - 대유공업전문대학 전기공학과 전문학사

신체 : 179센치, 80키로, O형

군대 : 대한민국 육군 수색대 하사 만기 제대

데뷔 :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

소속사 : 컬투 엔터테인먼트(대표)

 

 

 

 

1994년 MBC 공채 5기로 발탁이 되어 이후 5기 동기였던 김태균, 정성한과 함께 컬트삼총사 개그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했다. 삼총사 시절에는 개그 프로그램보다는 오히려 예능에서 더 자주 출연하며 활약했었고, 거기에 음악 활동까지 한 원조 개가수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틴틴파이브를 연상시키는 팀이였으며 반면 개그 커리어는 주로 방송보다는 대학로나 무대 공연에서 펼쳤다.

 

 

 

 

컬트삼총사가 해체되면서 정성한을 제외한 김태균과 단 둘이 듀오로 컬투 그룹을 만들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TV에서 TV에서도 메이저급으로 떠오르기 시작하여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코너 <그땐 그땐 달라요> 코너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 지상파에서도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2005년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TV 프로그램 SBS 코치>에서 메인 MC를 맡기도 했으며, 드라마 <사랑도 이필이 되나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도전하였다.

 

 

 

 

그리고 1년 뒤 2006년에 시작한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맡아 사연 하나하나 모두 큰 웃음벨을 선사하였고, 그렇게 대박을 치게 되면서 최고의 정점을 찍게 되는 정찬우의 컬투. 이후에는 최고의 개그맨이라는 반열에 올라 지상파와 각종 케이블, 종편 등 가리지 않고 예능프로그램에 자주출연하였으며, 이 시기에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녕하세요>, <영재발굴단> 등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연을 알린다'는 말을 고스란히 증명할 만큼 뛰어난 목소리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개그맨 정찬우. 컬투 멤버인 김태균이 여자와 어린이 연기로 일가를 이루었다면, 정찬우는 대체적으로 할아버지, 아저씨 목소리 연기에 엄청난 실력을 자랑한다. 그가 2018년 4월애 공황장애로 인한 연예활동을 중단하면서 <사연진품명품>의 재미와 인기가 급추락하기도했다.

 

 

 

 

애드립 능력이 뛰어나서 김태균과 합체하면 대본 한 장 없이 두 시간 동안 애드립만으로도 방송 분량을 채울 수 있다. 라디오에서 작가가 시작할 때 할 이야기를 대본으로 써주기는 하지만 한 번도 제대로 읽어 멘트한 적이 없다고 하며, 작가도 포기해서 가끔 말도 안되는 허술한 대본을 건네주기도 하고, 그럴땐 또 그걸 그대로 읽어 작가를 혼내는 것을 개그 컨셉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김태균처럼 말장난을 자주 거는 스타일이며, 커투쇼 초기에 연예인에 대한 근황토크를 자주 했다.

 

 

 

 

한편 방송 중에 자신의 기분을 비교적 여관없이 드러내는 편이다 보니 컨디션에 따라 그날 방송의 활약이 크게 좌지우지 되는 편이다. 컨디션이 좋으면 시종일관 빵빵 터뜨리지만, 컨디션이 저조하거나 무슨 개인적인 문제가 있으면 바로 행동이나 말투에서 티를 내며 방송 분위기에 영향을 끼친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는 다른 게스트들의 말을 듣지도 않고, 군번줄만 빙빙 돌려 비판을 받은 바가 있으며, 그리고 둔탁하게 잠긴 목소리로 일관하며 분위기를 다운시키곤 했다.

 

 

 

 

기분 내키는 대로 말을 툭툭 던지는 성향이라서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여러 반응이 있지만 거북하게 들릴 수 있는 멘트를 여러번 날린 경력을 지니고 있다. 정찬우 본인은 자신이 거침없이 막말한다는 주장을 부정하지만, 그래도 대중들에게 자신이 그런 이미지로 비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는 있다. 실제 컬투쇼에서 한 과한 발언으로 인해 청취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은 적이 있었고, 예컨대 2009년 11월 어느날 방송에서 "SS501 멤버들은 전부 성형수슬을 했다. 코가 전부 똑같은 것이 그 증거다. 같은 병원에서 수술하면 다 똑같이 나오기 때문이다"라고 멘트한 것이 SS501 팬들에게 엄청난 불을 지펴 결국 담당 PD는 공식 사과를 하였으며 해당 발언의 주인공인 정찬우는 다음날 방송에서 사과를 하며 일단락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거침없는 막말들이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서는 이기적인 사연의 주인공이 나왔을 경우 시원한 사이다와 같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면서 스튜디오에 있는 방청객들에게 박수를 여러 받기도 했다.

 

 

 

 

이렇게 다소 방송에서 특히 생방송인 라디오에서 막말을 내뱉어 논란을 키우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꼬리표로 따라다니거나 안티를 막 만들만큼 큰 방송사고는 저지르지 않았다. 실제 남희석의 경우엔 2013년 4월에 컬투쇼에 출연해서 "말 한 번 잘못하면 골로 가니 아내가 나 보고 라디오 진행을 하지 마라"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찬우 형은 아슬아슬하게 방송하지만 결정적인 때 선을 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남희석이 이날 언급한 대로 정찬우는 많은 방송인들과 개그맨 중에 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는 것을 넘어, 선 안에서의 선을 넘나들며 결정적인 사건사고 없이 오랫동안 공황장애가 찾아오기 전까지 활동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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