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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동방신기 그룹 멤버로 데뷔하여 어느덧 2024년 기준 데뷔 21년차를 맞이한 가수 김재중. 그는 이른바 '원조 완성형 아이돌'이라고 불릴만큼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하는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K팝 가요계에 첫 발을 대딛었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 등 아시아 전역까지 한류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으며 데뷔 당시부터 꽃미남 열풍을 주도할 만큼 완벽한 비주얼에 가수로서 안정적이고 남다른 음색의 보컬로 '완성형 대표 아이돌'로 언급되었다.

 

 

 

 

영웅재중 김재중 프로필

 

나이 : 1986년 1월 26일 출생. 38세

고향 :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현 거주지 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족 : 아빠, 엄마, 누나 8(가장 큰 누나하고는 무려 엄마 뻘인 20살 터울로 알려져 있다)

결혼 : 미혼

신체 : 178센치, 67키로, O형

학력 :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유치원 졸업 - 공주중동초등학교 졸업 -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졸업 - 공주정보고등학교 중퇴 - 하남고등학교 졸업 - 경희사이버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 중퇴

군대 : 육군 55보병사단 병장 만기 제대(2015년 3월 31일 ~ 2016년 12월 30일)

데뷔 : 2003년 12월 26일 <동방신기> 싱글 앨범 '허그'

소속사 : 인코드(본인이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

 

 

 

 

가장 최근에 방영한 <편스토랑>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김재중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 보금자리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확 끌었다. 김재중의 아파트 집 안에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휘향찬란하게 자리잡았으며, 세련된 침실, 명품 편집숍이 연상되는 고급미 느낌의 드레스룸, 커다란 뱀 식탁으로 위용을 과시하는 주방까지... 그중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들과 이색 조명들의 조합이었다. 한편 촬영 당시 해외 스케줄로 인해서 2주 만에 귀국후 집으로 돌아온 김재중은 취침 후 아침에 눈을 뜨나자마 침구부터 가지런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제법 피곤할 법도 한데 집안 구석구석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깔끔남' 성향을 보여주었다.

 

 

 

 

이어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집이지만 막상 집주인의 김재중은 충청도 공주 출신의 정겨운 사투리부터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예스러운 말투와 추임새, 거기에 생각치 못한 허술한 실수 연발의 허당미까지 보여줘 화려한 집 공개와는 달리 인간미를 제대로 보여준 김재중이다. 워낙 평소에도 청국장 같이 구수한 말투와 성격으로 별명이 '국장님'이라는 제보까지 알려져 반전 매력을 제대로 선사했으며, 그리고 <편스토랑>에서 빠질수 없는 요리에서는 김재중의 한식파 요리 고수 면모까지 공개하면서 제대로 숨겨왔던 요리실력을 집처럼 화려하게 공개하였다.

 

 

 

 

데뷔 시절 <동방신기> 그룹의 한 멤버인 영웅재중으로 활동했었던 김재중은 SM엔터테인먼트를 아쉽게 떠난 이후 20여년 동안 콘서트 개최 등 가수로서 쉼없이 활동을 이어나갔다. 최근에는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유튜브 스타로 맹활약도 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쇼를 진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친구를 구한다>는 컨셉의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들은 최고 약 470만 뷰, 평균 70만 뷰 조회수를 기록중에 있다. 김재중은 자신만의 편안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차별화가 통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데뷔 당시와 크게 달라지거나 역변하지 않는 비주얼 또한 다시 주목 받으며, 동방신기 활동 당시 세대들보다 더 젊은 팬층이 계속하여 유입되고 있다.

 

 

 

 

김재중은 <동방신기>와 SM을 나온 후 다른 멤버인 시아준수(김준수), 믹키유천(박유천)과 <JYJ> 그룹을 결성하였다. 그렇게 3인조로 팀을 결성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등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여 연기자로도 활동을 열심히 하였지만 팀 멤버인 박유천의 사건 노란으로 인해 JYJ 그룹으로서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데뷔 후 여태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쫓는 사생팬 때문에 남모를 큰 고통을 겪기도 했던 김재중. 당시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반드시 큰 죗값을 받길 바란다. 20년, 딱 여기깢만 하자"면서 사생팬에 대한 강한 경고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동방신기>, <JYJ>, 솔로 활동까지 21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김재중은 앞으로 쉬지않고 계속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오랫동안 함께 해온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사를 떠나 현재는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 인코드. 자신을 이을 K팝 아이돌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과연 아이돌 조상격인 김재중이 탄생시킨 아이돌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서 2022년에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이후 신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재중의 취미는 직업적인 것을 제외하고 요리라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는 감자탕을 만들었다고 하며, 엄마의 어깨너머러 보고 배웠고 누나들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었다고 한다. 요리를 잘할 뿐만 아닌 상당히 깔끔하게 요리하는 스타일로, 요리할 때 본인만의 순서를 가지고 재료를 넣고 예쁘게 끓이기 때문에 누가 와서 국자로 휘젓거나 참견한다면 상당히 불쾌해한다고 한다. 인스타에 올려주는 음식 사진들을 보면 모두 다 깔끔하게 플레이팅이 되어 있어서 상당히 평소 성격이 깔끔한 스타일이란 것을 알수 있다. 감자탕도 해내는데 된장찌개, 김치찌개들은 눈 감고도 할 수 있으며, 양지머리로 고깃국을 끓이고 대하찜을 해먹는 사진들을 인스타에 올리는 동시에 요리 팁도 같이 올리기도 한다.

 

 

 

 

한편 김재중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할 때 TV, 쇼츠 등 보는 것 보다 반찬을 세 가지 정도 만들다보면 걱정거리를 잊고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그리고 여담으로는 2010년 일본 방송에서 가츠동을 만들어 드라마 촬영 스탭들에게 선물했을 정도로 상당히 음식 요리에 대한 애정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김재중이다. 이렇게 요리를 좋아하고 심지어 수준급으로 잘하다보니 스스로도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주었을 때 김재중이 요리를 잘한다는 사실에 의외라는 반응을 10에 9은 보이는데, 그런 반응을 보일 때면 항상 자존심이 상한다고 한다. 앞으로 김재중하면 노래잘하고, 연기잘하고, 최고 아이돌로 불리는 것도 좋지만 요리왕이라는 이미지와 인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한다.

 

 

 

 

김재중은 아는덧 마흔을 바라보는 30대 후반이지만 결혼하지 않은 솔로로, 제대로 열애설 조차 잘 나지 않는 편이다. 과거 그의 이상형은 손발이 예쁜 여자라고 밝혔으며, 사람을 처음 보며 얼굴이 아닌 손부터 보고 손톱 끝까지 꼼꼼히 챙겨보고 손이 예쁘면 거기서 빛이 난다고 말했다. 일본 방송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을 그림으로 글려달라고 하자 다른 멤버들이 얼굴 위주로 그릴 때 김재중은 혼자 손만 그릴 만큼 이상형을 볼 때 손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하지만 2019년에는 <연애의 맛>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MC 박나래를 이상형으로 언급하면서 얼굴이 아닌 내적인 미와 매력으 선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