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우 박철 옥소리 나이 프로필 근황 자녀 부인 가족 고향 학력 데뷔 종교

 

 

탤런트 및 배우 박철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첫 데뷔하면서 <우리들의 천국>, <별은 내 가슴에>, <별을 쏘다> 등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박철의 2시 탈출> 등 라디오 DJ로 입담을 과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1996년 탤런트 옥소리와 결혼한 박철은 딸까지 얻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듯 보여졌으나, 부인 옥소리의 간통 혐의로 인해 이혼하게 되면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박철과 옥소리는 간통죄로 오랫동안 소송을 이어가게 되었고, 박철은 2013년 재미교포와 재혼하였으나 최근 2023년에 이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반면 옥소리는 1987년 태평양화학 모델로 데뷔하였고 이후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젊은 날의 초상> 영화와 <옥이 이모> 드라마를 통해 1990년대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박철과 간통 및 이혼소송과 양육권 소송 등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2007년에는 이탈리아 국적의 남성과 재혼하여 1남 1녀를 출산하였으며, 2014년 초반에 드라마 복귀 검토를 시도했지만 간통이라는 과거 전력 파급력 때문에 무산된 바가 있다.

 

 

 

 

박철 프로필

 

나이 : 1968년 8월 15일 출생. 55세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가족 : 첫번째 부인 옥소리(이혼), 두번째 부인(이혼), 자녀 딸(옥소리와 사이에서 얻은 딸)

학력 : 서울청구초등학교 졸업 - 장충중학교 졸업 - 장충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중퇴

종교 : 가톨릭(세례명 : 라우렌시오)

데뷔 : 1991년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

 

 

 

 

옥소리 프로필

 

나이 : 1968년 12월 23일

본명 : 옥보경

고향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가족 : 남편(이탈리아인), 자녀 1남 2녀(1남 1녀는 두번째 남편, 1녀는 박철과 사이에서 출산했다)

학력 : 경원중학교 졸업 - 서초고등학교 졸업

종교 : 가톨릭(세례명 : 가브리엘라)

데뷔 : 1987년 태평양 CF 모델

 

 

 

 

박철은 최근 신내림을 받았다며 무속인이 된 최근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023년 12월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매화씨! 특급 프로젝트! 배우 박천 신을 받들다!'라는 제목의 영상아 올라왔다. 영상속 박철은 무속인을 찾아 알 수 없는 현상의 원인과 미래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저한테 무당을 하라고 그랬다.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듣고 지냈다"라고 털어놓은 박철은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속 나오신다. 또 이름 모를 조상님들이 나오고, 윗대 조상ㄴ임들 수십 분이 자꾸 나오니까 저한테 신의 능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며 무엇 때문에 그런건지 궁금하다"라며 무속인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후 무속인과 천신제를 한 박철은 "조상님이 열두 분 정보 보였다. 나한테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가셨다. 전부 다 보인다"라면서 눈을 번쩍 떴다. 이에 무속인은 "대단한 신줄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니. 여지껏. 안 죽은 것이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굿을 마친 박철은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철은 MBC에서 FD로 근무하던 1991년, 캠퍼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가 PD의 눈에 띠었고, 해당 드라마에 주인공의 친구인 카사노바 기믹의 장원영 역할로 출연하면서 존재를 알리게 된다. 이후 의리있으며 잘생긴 남자역을 자주 맡는 청춘배우로서 잘 나갔고, 지금 이미지는 후덕하지만 당시에는 182센치, 70키로 후반대의 근육질 몸매의 훈남이었다. 하지만 옥소리와 결혼 후 거짓말 같이 바로 살이 찌더니 결국 이전 이미지가 실종되어 코믹 전문 배우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주연에서 조연으로 밀려난 박철은 1999년 자신의 유쾌하고 코믹한 이미지를 살려 SBS <박철의 2시 탈출> 라디오 DJ를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두시탈출을 진행하던 중 득텅 종교와 관련한 용어를 너무 과다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2000년 7월 방송위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었고, 박철은 얼마 후 생방송 도중 심의위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당시 출연중이던 드라마와 두시탈출 드라마 모두 하차하였다. 하지만 SBS 제작진들의 비호로 두시탈출의 DJ는 1년 후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2003년에는 SBS에서 iTV iFM으로 옮겨 <박철의 2시폭탄>을 진행하면서 전업 라디오 DJ로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비속어를 남발하다가 방통위로부터 징계 크리티컬을 받게 되고, 게다가 당시 경인방송의 경영난으로 2004년 라디오 방송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박철은 인터넷 방송으로 2시폭탄을 진행하였고, 2005년 3월에 라디오 방송이 재개가 되어 복귀하였으나 4개월 만에 DJ자리를 내려놓게 되었다.

 

 

 

 

옥소리 배우는 1987년 태평양 화장 광고로 데뷔하여 이후 연기자로서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0년대 활동 당시 옥소리는 도시적이며 아름다운 예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80년대의 대표 미인으로 불리던 황신혜 조차도 옥소리를 보고 내가 유일하게 미모를 인정하는 여배우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이런 화려한 미모 때문에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승승장구하였다. 첫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인 영화 <구로아리랑>에서 옥소리는 구로공단 여공 역을 맡았고, 신인 배우치고는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상대 남자 배우는 이경영이였으며 최민식과 신은경이 함께 조연으로 출연했다.

 

 

 

 

이후 차기작은 <비오는 날 수채화> 영화에서 강석현, 이경영, 방은희와 함께 출연했고, 이 영화를 통해 옥소리는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옥소리를 보기 위해 수 많은 남성 관객들이 극장을 꽉 채웠다. 그리하여 비오는 날 수채화 영화는 단관개봉시절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7만명을 동원하면서 대박 히트를 쳤다. 이후 <젊은날의 초상화> 영화에서는 정보석, 이혜숙, 배종옥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극 중에서 부잣집딸 여대생 혜연 역을 맡았는데 여주인공 3명 중 처음 등장하며 실질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메인 역할을 맡았다.

 

 

 

 

1992년부터 옥소리는 활동 무대를 TV 드라마로 옮겨 계속 인기를 유지하면서 여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1994년에는 <영웅일기>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박철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이듬해 1995년에는 <옥이 이모>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96년 개봉한 <카루나>에서는 역할을 위해서 삭발 투혼을 펼쳐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연어가 돌아올 때>, <단 한 번의 노래>, <옛 사랑의 그림자> 등 출연을 하였으며 2005년 <새아빠는 스물아홉>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은퇴수순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