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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아이들 자녀 정용진 재혼 가족 학력 데뷔 고향소속사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21.

 

 

배우 고현정의 연기자로서 데뷔는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집안의 딸인 말숙 역할로 데뷔하였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화려한 미인대회 출신이면서도 촌스럽다 생각할 수 있는 역부터 맡아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또한 라디오 DJ와 당시 인기 최고의 여자연예인이 맡은 쇼 프로그램 MC도 맡아 활동했다. 이후 1991년 <여명의 눈동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서서히 연기 내공을 키워가게 되었고, 이듬해 <두려움 없는 사랑>에서 연기력까지 주연급으로 자리매김하며 승승장구 해나갔다. 이후 미모 뿐만 아닌 연기력 자체만으로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1993년에는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한 <엄마의 바다> 드라마에서 많은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훔친 여배우가 되었고, 이후 1994년 김수현 작가의 <작별>에 출연하면서 진정 연기에 눈을 뜨고 만다. 그리고 1995년 지금까지도 최고의 드라마이자 고현정의 대표작이 된 <모래시계>에 출연하면서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해 최고의 배우로 오르게 된다.

 

 

 

 

고현정 프로필

 

나이 : 1971년 3월 2일 출생. 53세

고향 : 전라남도 화순군

신체 : 172센치, 49키로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결혼 : 남편 정용진(이혼), 자녀 장남 정해찬 장녀 정해인(자녀 모두 정용진과 사이에 얻은 아이들이다)

학력 : 서울북성초등학교 졸업 - 아현중학교 졸업 - 중앙여자고등학교 전학 - 시온고등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학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 중퇴

데뷔 :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소속사 : 아이오케이컴퍼니

혈액형 : A형

MBTI : INTP

 

 

 

 

<모래시계> 종영과 함께, 당시 신세계그룹 재벌 3세이던 정용진과 연애 결혼을 하였고, 동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결혼 이후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였고, 약 3년 동안 이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둘 사이에 1남 1녀 아이들을 슬하에 두었고, 그렇게 잘 사는듯 싶었으나 2003년 11월 19일 돌연 이혼을 하였다. 이혼시에 엄청난 루머들이 등장하였는데 특히 위자료에 관한 루머들이 많이 쏟아졌다. 가장 많이 알려진 루머는 인사동 스타벅스의 소유자가 고현정이라는 것. 왜 하필 여러 지점들 중에 인사동 지점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많이 퍼진 것이 인사동 스타벅스의 소유다.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세계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반반으로 투자한 합작회사였던 탓에 고현정 본인에게 지점 하나를 내어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므로 신빙성이 거의 없는 루머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밝혀진 위자료는 당시 기준 15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현정과 결혼 이후로 정용진 회장의 재산이 급증한 점과 자녀도 둘이나 있는 점, 사촌인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과 임우재의 2010년 이혼 소송에서 임우재가 141억 원을 받은 것을 비교하면 15억 원의 위자료는 너무 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조현아와 남편 박종주의 이혼 소송에서 박종주가 13억 원 정도 받은 경우도 있다. 이혼 후 고현정은 재혼하지 않고 연예계로 복귀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 남편 정용진은 신세계그룹 회장 자리를 물려받아 플루티스트인 한지희와 재혼 후 1남 1녀를 추가로 얻었다.

 

 

 

 

정용진과 이혼 후 고현정은 2005년 1월 8일 <봄날> 드라마를 통해 복귀했다. 당시 고현정이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세간의 주목을 많이 받았으며, 봄날의 상대역 남자배우 조인성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훗날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하여 "인성이 걔도 눈이 있는데.. 아니에요"라며 밝히며 직접 부인하였다. 이후 <여우야 뭐하니>, <히트>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여전히 과거 못지 않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보여주면서 복귀 연착륙에 안정적으로 성공하였다.

 

 

 

 

2009년에 출연한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일명 '미실 신드롬'을 터뜨리면서 대박을 쳤다. 미실 역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하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한국PD대상 탤런트상, 서울드라마어워즈 하류스타상 등을 석권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배우 자리에 올라섰다. 이어 2010년에는 <대물> 드라마에 차기작으로 출연했는데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여자 배우 중 유일하게 다섯 작품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에 대물 드라마가 광고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여 2010년에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오르는 오르면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고현정 연기 커리어 중 가장 전성기 시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물> 이후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리턴>,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에 연이어 출연을 하였고, 2021년에는 <너를 닮은 사람>에서 주인공 정희주 역으로 분하여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2년 뒤인 2023년에는 <마스크걸>에서 주인공 김모미 역을 맡아 출연했으며, 동명의 원작 웹툰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극 중 살인죄로 구속된 이후인 3부의 김모미를 연기했다. 

 

 

 

 

2024년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고현정은 2009년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토크쇼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그동안 몸이 많이 안좋았다고 밝힌 뒤, 처음에는 그냥 심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해 병원도 안가고 방치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상태가 점점 심각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검진이 안될 만큼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만큼 이였다고 하며, 그렇게 2년 동안 집중 치료를 받으면서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한편 작품 다작을 하지 않는것에 대해서는, 안하는게 아니라 최근 드라마가 워낙 불황이다보니 섭외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지 않아 못하는 것이 맞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연기력적인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믿고보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정확환 발음과 딕션을 구사하여 속도가 빠른 대사들도 또박또박 잘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연기력은 역시 타고난 것도 있었는지, 20대 초반 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모래시계>를 연출한 김종한 PD는 이 시기 고현정을 두고, 한 줄의 대사만으로도 파급력을 갖는 배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얼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디테일한 연기도 <선덕여왕> 시절에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사극과 인물의 특성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없으니 얼굴이라도 미묘하게 움직여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했던 이순재도 인상적이었다며, 고현정에 대해 헐리우드로 당장 진출할 수 있을 정도의 좋은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고 호평했다.

 

 

 

 

고현정은 20대 데뷔하여 현재 50대가 되었지면 여전히 피부미인으로 유명하다. 타고난 것이 분명 있겠지만 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만 고현정 본인이 말하는 것을 보면 딱히 시술을 자주 받는건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피부 관리에만 1억을 투자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밝혔으며, 겨울에 히터를 틀지 않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세안법들을 공개해 피부에 관심많은 여성들에게 피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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