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인 나이 프로필 근황 가족 남편 결혼 이혼 딸 자녀 트로이카 탤런트

 

 

배우 유지인은 1973년 T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하였으며, 정식 데뷔는 중앙대학교 시절 연방영화사와 주간한국이 공동으로 모집한 신인배우 모집에서 2300 : 1 경쟁률을 뚫고 출연한 1974년 박종호 감독의 영화 <그대의 찬 손> 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돌아온 팔도강산>, <정형 미인>, <하얀 날개>, <환상의 공포>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면서 1970년대 정윤희, 장미희와 함께 3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대한민국 톱배우 출신이다. 하지만 2016년 <마녀의 성> 드라마 출연 이후 유지인은 더이상 작품 출연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알려진 근황 소식으로는 연예계 활동보다 교수로 활동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지인 프로필

 

나이 : 1956년 3월 9일 출생. 68세

고향 : 경상남도 사천군 삼천포읍 남양면(현 사천시)

본명 : 이윤희

가족 : 남편(이혼), 자녀 딸 2

신체 : 167센치, 50키로

학력 : 중앙대학교 사버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학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예술사 헉사

데뷔 : 1974년 영화 <그대의 찬 손>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 미인의 대명사였던 유지인 배우는 현재 6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적이며 아름다운 외모를 보유하고 있다. 비록 드라마, 영화에는 출연하고 있지 않지만 마지막 출연작인 <마녀의 성> 드라마 시절당시만 해도 고운 외모와 자태를 뽐냈다. 함께 1970년대 트로이카로 활약했던 정윤희 소식과 근황이 알려지면 유지인 또한 자연스레 화제가 되는데, 1970년대 '아시아의 대표적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들었던 정윤희는 그야말로 완벽 중에 완벽한 미모로 솝꼽혔던 여배우였다.

 

 

 

 

항상 정윤희를 1970년대 최고의 미인으로 손꼽고 있지만 그녀 말고도 눈에 띄었던 또 한 명의 아름다운 여배우가 함께 존재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유지인이다. 정윤희가 서구적이며 뚜렷한 윤곽의 미인 소리를 들었다면 유지인인 청순가련한 미인 소리를 들었던 여배우로서 정윤희와 유지인 두 사람은 동일한 시대에 서로의 미모를 뽐내고 라이벌로서 경쟁하며 여러 드라마, 영화, CF 모델을 장악하였다.

 

 

 

 

유지인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젊은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청순 미인쪽인 청순가련형으로서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젊은 남성팬들을 매우 많이 보유하였다. 또한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고고함, 정갈함이 짙게 묻어나오기도 했으며 주위에 흔히 볼수 있는 미인이 아닌 고귀한 품격에서 나오는 고품격의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세련미 역시도 돋보였던 점에서 당시 화장품 회사의 광고업계에서 유지인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유지인은 1974년 개봉한 영화 <그대의 찬 손>의 공개오디션에서 무려 2300 대 1의 경쟁률을 이겨내고 당당히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렇게 첫 데뷔작으로 남게 된 <그대의 찬 손>은 개봉 당시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는 당시 최고의 미남가수와 미녀배우의 출연이 더 큰 화제가 되어 비록 영화는 완성도가 좀 떨어졌지만 나름 흥행을 기록했다. 그리고 3년 뒤인 1977년에는 <서울야곡>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폭풍을 몰고 왔는데, 단지 예쁜 연가지에서 연기력까지 갖춘 미모의 연기자로 거듭 난것. 당시 특유의 애절하면서 청순가련한 연기를 너무나도 실감나게 연기를 펼쳤고 시청자들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유지인 배우를 진정한 톱스타 배우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 있었으니 이영하와 함께 출연한 1978년 <마지막 겨울> 영화다. 이 작품을 통해서 유지인의 인기, 명예를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시켰다고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명실상부 자타공인 최고의 톱스타 여배우로 등극했다. <마지막 겨울> 출연 당시 유지인의 나이는 23살이며 13번째 출연한 영화였다. 영화에서 유지인은 두 남자 사이에 겪게 되는 사랑의 비애를 유감없이 신들린 듯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냈고, 유지인 특유의 애절하면서 가련한 연기 모습에 관객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쏟으며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 겨울> 영화의 메가히트로 유지인은 이 후에도 수많은 영화,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탄탄대로의 길을 걷었고, 한국 영화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찍었던 <심봤다> 영화를 통해 트로이카 여배우 중 유일하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후 <피막>, <내가 버린 남자>, <그때 그 사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 명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유지인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만 같았다.

 

 

 

 

1986년, 유지인은 <원효대사> 드라마 출연을 마지막으로 결혼 발표와 함께 화려했던 배우 생활을 은퇴하였다. 당시 결혼 상대 남자는 의사였으며 유지인은 1986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나 2002년까지 전업주부로 지냈다. 그러다 2002년에 유지인은 돌연 방송 복귀를 하게 되었고, 드라마 <삼총사>를 통해 은퇴한지 약 16년 만에 전격 복귀를 하였다. 그렇게 반가운 복귀 소식과 함께 들려온 또 다른 불행한 소식이 들려왔으니, 남편과  협의이혼을 했다는 소식이였다. 당시 유지인은 남편과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하였다고 밝혔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기 작품활동

 

● 영화 

마지막 겨울, 26 x 365 = 0, 사랑의 조건, 내가 버린 남자, 청춘의 덫, 가시를 삼킨 장미, 불행한 여자의 행복, 심봤다, 바람불어 좋은 날, 별들의 고향 3, 도시로 간 처녀,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드라마

환상의 공포, 무지개, 약속의 땅, 맥토, 보통 사람들, 아내, 가족, 초원에 뜨는 별, 태평무, 원효대사, 여울, 삼총사, 회전목마, 달래네 집, 금쪽같은 내 새끼, 그 여자가 무서워, 내조의 여왕, 찬란한 유산, 별을 따다줘, 분홍립스틱, 역전의 여왕, 49일, 스파이 명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너라서 좋아, 사랑해서 남주나, 청담동 스캔들, 마녀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