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진 나이 프로필 부인 아내 자녀 아들 가족 김효선 희자매 가발 본명 고향

 

 

가수 강진은 1986년 1집 앨범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하였으며 15년 동안 무명 시절을 보낸 강진은 <삼각관계>,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 <막걸리 한잔>, <연하의 남자>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10대 가수상과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연애발전공로 우정상을 받았다. 한편 <땡벌>은 나훈아가 지난 1987년에 직접 만들어 발표했던 노래로 나훈아의 허락을 받고서 강진이 2001년에 리메이크하여 발매, 그리고 이후 <비열한 거리> 영화에서 조인성이 불러 역주행을 하기도 한 히트곡이다. 그리고 설운도와 이덕화처럼 강진 헤어스타일이 가발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닌 실제 머리라고 한다.

 

 

 

 

강진 프로필

 

나이 : 1955년 3월 3일 출생. 69세

본명 : 강옥원

고향 : 전라남도 영암군

가족 : 부인 김효선, 자녀 큰 아들, 작은 아들

신체 : 180센치, 70키로

데뷔 : 1986년 <이별의 신호등>

종교 : 불교

 

 

 

 

2001년 발표한 5집 <땡벌> 노래로 유명한 가수이며, 2006년 유하 감독, 조인성 주연의 누아르 액션영화 <비열한 거리>의 삽입곡으로 나와 큰 인기를 얻었다. <땡벌>은 리메이크곡으로 원족은 나훈아가 자작곡을 하여 직접 부른 노래이다. 2007년 9월 21일에는 <뮤직뱅크> 시청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뮤직뱅크>에서 2024년 5월 4일 방송에서 이찬원이 <하늘 여행>으로 1위에 오르기까지 17년 동안 유일한 트로트 1위 곡이었다. 또한 <쇼 음악중심>에서는 2021년 3월 20일 회차에서 임영웅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1위를 차지하는 날까지 14년 동안 유일한 공중파 음악방송의 트로트 1위 곡으로 남아있었다. 

 

 

 

 

사실은 1986년에 발표한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중견 트로트 가수로, 제대로 본격적인 사랑을 받았던 시기는 1994년이다. 이 당시에 발표했던 <남자는 영웅>과 <삼각관계>가 나란히 히트를 하면서 이후로 무명 가수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인 유명 가수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한편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차를 운전하면서 가다가 <땡벌> 노래를 틀고 따라 부르는 장면이 이후 유명한 짤로 남게 되었고, 노래 역시 자연스럽게 젊은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온라인 음원 차트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로 인해 강진은 지금까지도 배우 조인성에게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19년 초에 발표했던 <막걸리 한잔> 노래를 2020년 초 <내일은 미스터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인 영탁이 불러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조인성의 <땡벌> 이어서 영탁의 <막걸리 한잔> 노래 또한 자신의 메가히트곡으로 남게 되었고, 이를 계끼로 영탁과 강진은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2020년 3월 28일 방송에 함께 출연하여 이 노래를 연이어 부르기도 했다. 강진은 후배인 영탁 가수 덕분에 노래를 크게 알리게 되어 고맙다며 용돈 10만원으로 주었으며 이후에도 <사랑의 콜센터> 등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여 서로의 노래를 커버해서 보르는 등 훈훈한 선후배 가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강진 아내는 1970년대와 1980년대까지 인기 그룹으로 활동했었던 <희자매> 멤버 출신의 김효선이다. 한편 <희자매> 출신이자 강진의 아내인 김효선 나이는 1958년생으로 강진보다 3살이 어린 66세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슬하에 있다. 그리고 강진은 7살 때인 1962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후 어머니는 아들 강진까지 홀로 5남매를 키우게 되었다. 당시 다른 친구들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어딘가 가는 모습을 보고 외로움에 몸부림치곤 했었는데 <막걸리 한 잔> 노래를 부를 때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불렀다고 한다.

 

 

 

 

강진의 성격은 상당히 섬세하면서 꼼꼼하고, 어쩌면 안좋은 말로는 결벽증에 가까운 면이 있다. 집에 있으면 항상 균소독제를 뿌리고 다녀서 부인 김효선이 힘들어한다고 한다. 또한 강진은 예전 <아침마당>에서 동료가수 김용임과 함께 출연했었는데, 당시 김용임은 "강진은 나만 보면 배가 고프다고 한다. '짠돌이'다"라고 폭로하였다. 그리고 옆에 듣고 있던 개그맨 이용식도 "강진한테는 밥을 얻어 먹은 적이 없다"고 김용임의 말에 거들었으며, 이에 강진은 "제가 이용식씨한테 밥을 사려면 5인분을 사야하는거 아니냐. 2인분이나 3인분까지는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강진은 현재는 별세한 <가족오락관>의 MC 허참과 특별인 인연과 친분을 이어오던 사이였는데, 조용필, 이홍렬과 함께 허참이 사망하기 전 이미 그가 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헌데 강진은 예외로 별세하기 몇 주 전에 허참을 만났을 당시 안색이 좋지 않고 평소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등의 전조증상을 보긴 했지만, 눈치채지는 못한 채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