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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김주현 전 법무차관 프로필 나이 가족 부인 자녀 학력 고향 군대 법무부차관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7.

 

 

2024년 5월 7일,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민정수석비서관을 신설하고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지명하였다. 이렇게 대통령실은 기존 3실장의 비서실, 정책실, 국가안보실과 6수석의 정무, 홍보, 시민사회, 경제, 사회, 과학기술까지 채제에서 민정수석을 더해 3실장 7수석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후보 시절에 공약으로 민정수석을 폐지할 것이라고 내세웠으나 당선 이후 22대 총선에서 민심과 정보 파악을 위해서 민정수석실을 부활시켰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 민정수석실은 사정 기능을 빼고 민심 청취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했고, 새로이 맡아줄 신임 민정수석은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이라고 소개했다.

 

 

 

 

민정수석 김주현 프로필

 

나이 : 1961년 9월 14일 출생. 62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가족 : 부인 이현미, 자녀 1남 2녀

학력 :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군대 : 미공개

현직 : 윤석열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

약력 :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 제18기 사법연수원 수료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특별수사지원과장 - 법무부 검찰과장 -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 부장검사 - 법무부 대변인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장 -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법무부 검찰국장 - 법무부차관 - 대검찰청 차장검사 - 법무법인 백산 대표 변호사 - 제주항공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 민정수석비서관

 

 

 

 

1961년 서울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 서울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 후 198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1986년에 사법시험을 합격하였고 이후 사업연수원 기수 18기로 1989년 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찰이 되었다. 2009년에는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시절, 노환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권오성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김기동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같이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를 맡았었다. 그 당시 표적수사라는 비난의 소리가 있었지는데도 연이어 한총리를 기소하는 등 앞을 서면서 수사진행을 하였다. 이로 인해 2011년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감사장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 2012년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전하였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2013년 검찰 인사에서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임명되었다가 2015년 2월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서 법무부차관직에 임명되었다. 또한 2015년 12월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영전하였으며 이때부터 이미 우병우 사단의 일원이었다는 이야기들이 돌기도 했다. 2016년 7월에는 검찰이 진경준 게이트를 수사하던 중 김정주 넥슨 창업주 - 진경주 - 우병우 커넥션 의혹이 불거졌었다. 그래서 검찰 특임팀이 김정주 넥슨 창업주 소유지 및 거주지로 의심되고 있는 집에 압수수색을 가했는데, 그 집에 김정주가 아닌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철수하였다. 이 사실은 2016년 10월 한겨레신문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2017년 5월 정권교체가 일어난 이후 김수남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2017년 5월 19일 사의를 전했고, 이영렬 검사가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좌천되는 것을 보며 같은 우병우 사단의 일원으로서 낙향을 선택했을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5월 21일 사표가 수리되었고, 이후에는 검찰총장 대행에 봉욱 차장 검사가 맡게 되었다. 2019년 3월 27일부터 2023년 3월까지 제주항공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2024년 4월에는 대통령실 내에서 민정수석비서관 역할을 할 법률수석비서관 재신설 가능성이 등장하였는데 이때 김주현 차관과 박찬호 전 광주지검장이 나란히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되었고, 5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초대 민정수석비서관 자리에 김주현 전 법무차관이 임명되었음을 발표했다.

 

 

 

 

2022년 3월 14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처음 출근해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라며 밝혔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2년 2개월이 지나고 취임 3년 차를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시켰다.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참패 뒤 연이어 추진하고 있는 인적쇄신과 국정운영 방식 변화에 대한 연장선이다. 애초 민정수석 폐지 공약이 나왔던 것은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으로서 어떤 누구보다 민정수석의 부작용을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논란 등 생생한 장면을 지켜보았던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언론 인터뷰에서 민정수석 폐지 소신을 지켜봤다. 그리하여 실제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민정수석을 없앴으며 본인이 평생을 검사의 삶으로 살아온 만큼 민정수석을 두지 않아도 관련 업무를 잘 챙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국정 현실에서 민정수석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만다. 한번 내걸었던 공약은 다시 되돌리려 하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다시 부활시킨 배경으로 4.10 총선의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민정은 그야말로 국민의 형편과 사정을 살핀다는 뜻으로, 정원의 탄압에 생명을 위협받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취임하면서 민정수석을 폐지했었지만 옷 로비 사건 등 겪고나서 집권 년차에 여론 수렴 기능 강화를 명분으로 민정수석을 다시 부활시켰다.

 

 

 

한편 김주현 민정수석 발표에 이어 관련 조직 또한 확대 개편되고 있다. 민정수석 산하 조직에는 민심 정보를 수집할 민비서관을 신설하고, 기존 법률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실을 이관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청와대 시절 80여명에 달했던 민정수석실 인원은 현재 50명 남짓으로 줄었는데 인원도 다시 일정 부분을 회복시킬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특별감찰반과 같은 외근 조직은 그동안 윤석열 정부에서는 전혀 없었지만 이 역시 신설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어 과거 치안비서관 기능을 담당할 사회안전비서관 조직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치안비서관 역할을 새롭게 맡을 조직을 민정수석 또는 정무수석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이 거론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국정상황실에 치안 기능을 강화하는 경우도 검토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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