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 나이 남편 로이 결혼 자녀 가족 리즈 소속사 데뷔 본명 김경희

 

 

가수 소찬휘는 1996년 '헤어지는 기회' 노래로 가요계에 첫 데뷔를 하였다. 그녀는 폭발적이면서 풍부한 성령과 화려한 무대 위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엄정화 함께 가요계 섹시 솔로 여가수로서 양대산맥을 이어갔다. 대표곡으로는 가장 유명한 곡인 'Tears'를 포함해 '현명한 선택',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소찬휘 프로필

 

나이 : 1972년 1월 20일 출생. 52세

본명 : 김경희

고향 :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결혼 : 남편 로이, 자녀 X

신체 : 165센치, 55키로, B형

학력 : 서울명일초등학교 졸업 - 명일여자중학교 졸업 - 한림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중퇴 -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 학사

데뷔 : 1988년 밴드 <EVE>

소속사 : 와이드엔터테인먼트

 

 

 

 

본명은 김경희이며 예명을 소찬휘로 짓게 된 계기는 당시 소속사 사장이 <천녀유혼> 영화의 왕조현 배우를 좋아했었는데, 극 중 이름이 소천이어서 거기다 희를 붙일까 휘를 붙일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휘를 붙이면서 소찬휘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를 응용하여 '노래를 솔찬휘 잘 한다'의 이미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과거 방송에 출연한 소찬휘가 천녀유혼의 소천을 본 따서 지은 것이 사실이라며 전했다.

 

 

 

 

소찬휘는 과거 2009년 영화배우 이정헌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으나 이후 2013년에 결별하였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해왔으며, 이정헌 배우는 <공공의 적>, <최강 로맨스>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었다. 이후 2017년 4월 25일 소찬휘는 <스트릿건즈> 밴드 멤버인 로이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 초대하여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또한 주례, 축가도 없이 그저 두 사람이 서로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하면서 약소하게 결혼식을 치렀다. 한편 로이는 소찬휘보다 6살이 어린 연상연하 커플이며, 두 사람은 <스트릿건즈> 밴드가 소찬휘의 소속사로 합류하게 되면서 친분을 쌓게 되었고, 이후 함께 앨범도 작업하고 공연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소찬휘는 정식 가수로 데뷔한 년도는 1996년이지만, 이미 한참 전부터인 1988년도에 여성 메탈밴드 <이브> 그룹으로 음악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당시 소찬휘의 나이는 만 16세의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으로, 밴드내에서는 보컬이 아닌 기타를 연주했다. 하지만 실제로 음반 연주에는 세션들을 기용하였으며, 그렇다고 소찬휘가 아얘 기타를 못친것은 아니었다. 1997년 '현명한 선택' 노래 활동 당시 여러 예능 프로나 라디오에 출연하여 기타를 포함해 드럼까지 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었다. 한편 당시로서는 무척 보기 힘든 여성 멤버들로 이루어진 메탈밴드라는 점과 멤버들 미모도 한 미모했기에 남성팬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하지만 <이브>는 한 장의 앨범만 발매 후 해체를 하게 되었다.

 

 

 

 

<이브>가 해체 된 후에는 솔로가수로 준비를 하려 했지만 당시에는 목소리가 너무 가늘어서 동요나 부르라는 선배 가수들의 말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의 허스키하면서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질수 있게 되었다. 1993년에는 <다운타운>이라는 밴드에서 객원 보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후로 오랫동안 계속 무명 시절을 보냈다. 1994년 첫 소속사에서는 같은 소속 가수 나현희에게 밀려 음반 준비를 2년이나 기다려야 했고, 당시 가요계 또한 강수지, 하수빈과 같은 청순한 컨셉이 전성기였던 시절이었다. 이에 전혀 상반되는 보이시한 락커 소찬휘는 어딜가나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였고, 오디션을 가까스로 보더라도 다음에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원피스, 치마 같은 옷을 입고 오라는 말들만 돌아왔다고 한다.

 

 

 

 

첫 데뷔곡인 '헤어지는 기회' 활동시 10만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이후 소찬휘는 여성 솔로가수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헤어지는 기회' 노래는 다시 나이트클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소찬휘는 2집을 발표하면서 더욱 큰 사랑을 얻기 시작한다. 2집 타이틀 곡인 '현명한 선택'은 <가요톱10>에서 5위권까지 올랐으며, 3집 '보탤 수 밖에 없는 난' 노래는 당시 27살의 소찬휘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지만 1, 2집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반응을 얻었다.

 

 

 

 

그렇게 3집까지 발표하면서 좋은 성적과 저조한 성적을 모두 경험했던 소찬휘는 4집 앨범 'Tears' 타이틀 곡이 메가히트를 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보컬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여자들의 노래방 18번곡이자 가창력 증명곡으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국민곡으로 남아있다. 이후 인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아 여러 가수들의 코러스 참여를 하기도 했는데 <구피>의 '비련', '쇼크', <젝스키스>의 '학원별곡', <클릭비>의 '잊혀진 사랑' 등에 참여했었다.

 

 

 

 

데뷔 초에는 그야말로 아이돌 1세대들의 전성기 시절로, 당시 HOT, 젝스키스, SES, 핑클, NRG, 베이비복스, 영턱스클럽, 언타이틀 등등.. 이들 사이에서 소찬휘는 김현정과 함께 여성 솔로가수 자리를 지켰다. 김현정은 소찬휘와 같은 락 계열의 보컬로 둘 모두 시원스러운 가창력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 당대 최고의 섹시 퀸이자 한국의 마돈다 엄정화, 테크노 여왕 이정현,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박지윤, 무서운 여중생 가수 보아, 10대들의 우상 양파까지 지금 돌이켜보면 소찬휘를 비롯하여 각기 다른 매력과 다양한 장르의 여성 가수들이 즐비해있었다.

 

 

 

 

한편 소찬휘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하여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애초에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을 하지 않았던 소찬휘였기에 시청자들은 그녀에 대해 큰 관심을 보냈고, 유재석 또한 소찬휘와 친구라면서 본명인 "경희야"라고 부르는 등 뜻하지 않는 유재석과의 케미도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