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회계사 프로필 나이 부인 아내 가족 학력 고향

 

 

공인회계사이자 시민운동가로서 유명한 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은 과거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고, 2020년 출범한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하였다. 최근엔 4.10 총선 참패 이후 전 국민의 비대위원장 한동훈이 차기 전당대회에 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김경율 회계사 프로필

 

나이 :1968년 출생. 56세

고향 : 전라남도 해남군

가족 : 아내, 자녀 1남 1녀

학력 :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 학사

현직 : 국민의힘 선거대책부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경력 :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 미래 세무회계사무소 회계사 -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그는 1968년, 전남 해남군 지역에서 건축기사였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후엔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지역으로 이사를 하여 이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중학교 2학년 시절에는 질병으로 인해 6개월 정도 휴학을 하였으며 계속해서 몸이 좋아지지 않아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땐 아버지에게 성적표를 보여드렸는데 학교에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씀대로 고등학교를 자퇴하여 검정고시를 치뤄 합격을 하였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철학과로 진학해 사회과학 서클인 목하회에 가입하였으며 4학년 때는 경기 성남시 등지에서 노동운동을 참여하였다. 하지만 1년 만인 1991년 12월, 소련이 붕괴딤에 따라 학생운동을 관두고 학원 강사로 전업하여 활동하였다.

 

 

 

 

1995년 3월에 복학한 후 지금의 아내로부터 공인회계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후부터 회계사 공부에 열심히 매진하면서 시작한지 3년 만에 공인회계사 시험이 합격하였다. 11년 만에 대학을 졸업을 한 뒤엔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서 활동을 하였고 미래세무회계사무소와 시민단체 활동도 시작하여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이후 론스타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다스 비자금 사건 등 거대 권력과 경제 권력을 파헤쳤던 인물로도 알려져 있고 2019년까지 약 20년 세월 동안에 참여연대에서 활동하였다.

 

 

 

 

2019년, 조국 사태를 두고 벌어졌던 조국 수호 집회에 대해 조국 지지세력을 위선자라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남겼다. 이에 참여연대 징계위로 회부가 되었으며 참여연대가 나의 친정이지만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시민단체와 집권 여당은 제대로 비판을 한 줄을 내지 않았다면서 비판하였다. 이후 참여연대는 김경율을 징계조치를 내리지 않고 사임처리로 끝맺음 내렸다. 이후 2022년 5월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중인으로 나서며 라임사태, 옵티머스 사태 증권 범죄가 문재인 정부와 연계가 의심된다면서 다시 주장하였다.

 

 

 

 

2023년 1월 12일에는 윤석열 정부 노동개선 자문단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같은 해인 12월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지명직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24년 새해가 된 후 22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을 지역구 출마 준비를 하면서 지 역구의 터줏대감인 김성동 당협위원장과 공천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하지만 얼마 후 2월 4일,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김경율이 자신의 대학 전공과 무관하게 공인회계사가 된 것은 온전히 현재의 부인 때문이라고 한다. 살면서 단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던 김경율은 대학생이 된 후 약 10년 만에 이화여대에 다니는 현재의 부인과 만나 연애 교제를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학생운동 경력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여서 아내에게 버림을 받을까 두려웠다고 하며,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생각 해본 적도 없는 회계사 공부를 바로 시작하여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합격하게 되었다. 회계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말 한 마디로 시작한 공인회계사 합격이 실로 엄청난 사랑의 힘으로 이뤄낸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무엇보다 김경율의 지능과 집중력이 높았기에 단기간에 회계사 시험을 통과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김경율은 <괴물>, <설국열차>, <마더>, 그리고 <기생충> 영화로 세계적인 감독이 된 봉준호와 대학교 시절부터 친해져 오래된 친구사이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년 나이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친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예전에 봉준호가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자, 봉준호와 노래방에서 단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 불렀던 사진하고 봉준호와 친구사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스포츠 중에서는 야구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으로, 어릴적부터 해태 타이거즈의 팬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해태에 이어 후신인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라고 하며, 다만 2017년에 감독으로 우승을 일궈낸 적이 있는 김기태 감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데, 예전 유튜브 방송에서 이준석에 대한 정치 평론 이야기를 하다 상대방이 이준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자 이에 김경율은 이준석에 김기태 감독을 비유하면서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저는 어릴때부터 나이를 먹어서도 해태, 기아 팬인데 2017년 기아가 우승했다고 해서 김기태 감독이 우승을 시켜줬다는 말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태 감독이라서 우승한 것이 아닌, 오히려 김기태 감독이였음 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했던 것입니다"라며, "이준석 또한 당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승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