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식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자녀 <틴틴파이브 멤버, 출발 비디오여행>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에 첫 데뷔한 개그맨 김경식은 이후 1994년에 표인봉, 이웅호, 이동우, 홍록기와 함께 결성한 '틴틴파이브'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틴틴파이브는 개그 그룹이자 가수 그룹으로 동시 활약을 펼쳤고, 특히 멤버 동료인 이동우는 시력을 잃는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경식은 개그 뿐만 아닌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23년 동안 <영화 vs 영화> 코너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내사랑 팥쥐>, <황금신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모습도 보여주었다. 특히 주말극 황금신부에서는 홍은희와 함께 코믹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었다.

 

 

 

 

김경식 프로필

 

나이 : 1970년 11월 23일 출생. 만 53세

고향 :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신체 : 167센치, 62키로, A형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부인 정유정, 자녀 2남

학력 : 대구중앙국민학교 졸업 - 배재중학교 졸업 - 언남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전문대학 광고창작과 전문학사

데뷔 : 1992년 SBS 공채 개그맨 1기

소속사 : SM 엔터테인먼트

혈액형 : A형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김경식은 과거 꽁트 프로그램에서 로보트와 노인 연기를 특출나게 선보이면서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로보트 연기는 틴틴파이브 멤버 모두가 잘 하지만 김경식이 가장 독보적으로 잘 해냈으며 또한 신동엽과 함께 노인 연기에 특화된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틴틴파이브로 활동하던 시절에 센터 포지션을 차지할 만큼 깔끔하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었고 지금 현재도 과거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연예계에서도 대표하는 동안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1992년도에 SBS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 김경식은 데뷔시절부터 개그우먼 김지선과 개그맨 윤정수하고 같이 '서태순과 아이들'을 결성해 활동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서태지 역할은 김지선이 맡아 서태지에서 서태순으로 변경했고, 옆에 양현석과 이주노 역할은 김경식과 윤정수가 맡았다. 특히 김지선은 당시에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깔끔하고 정교한 춤 안무 동작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에 김경식과 윤정수도 나란히 함께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서태순과 아이들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김경식은 1993년, 틴틴파이브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전성기 시절을 맞이한다. 이 때부터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로보트 연기를 시작으 딱따구리 성대모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고, 노인 연기 중에 하나인 할아버지 성대모사도 매우 뛰어나 당시 김경식과 같이 노인 콩트 연기의 달인이었던 신동엽도 자기보다 뛰어난 것 같다며 인정하기도 했다.

 

 

 

 

깔끔하며 핸섬한 외모와 댄스 실력, 재치 덕분에 정성기 시절의 인기는 틴틴파이브 멤버들 중에 단연 에이스였고, 친정 SBS에서도 상당히 활발히 활동하면서 밀어주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그리고 1995년 1월에는 가장 최정점의 인기를 구가했을 시기였는데 이병헌, 김건모, 심은하, 박미경 등과 같이 지상파 3사 PD들이 뽑은 라이징 스타에 당당히 뽑혀 함께 뽑힌 인물들을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당시 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

 

 

 

 

2008년 1월 27일에는 현재 아내하고 결혼식을 치룬 김경식. 그는 당시 학원강사로 알려져 있는 6살 연하의 여성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시티 라엘웨딩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아내하고는 결혼하기 4년 전에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웅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연애를 약 5개월 정도 이어간 뒤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식 주례는 MBC 예능국의 이웅래 PD가 주례를 맡았으며 결혼식 사회는 노인 연기의 라이벌이자 절친 신동엽, 축가는 가수 박학기가 담당했다. 이날 김경식과 아내와의 결혼식에는 선배 임하룡을 비롯해, 김용만, 이영자, 김효진, 김창렬, 구준엽, 배칠수, 틴틴파이브, 슈퍼주니어, 고아라,정성화 등 무려 1천명의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치뤄 화제가 되었다. 한편 신동엽은 사회를 보면서 "신랑 김경식씨는 지금으로부터 6개월 뒤면 아빠가 된다"라는 짓궂은 멘트를 날려 결혼식장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경식' 하면 떠오르는 것은 <출발 비디오여행>의 간판 코너인 '영화 대 영화' 라고 할 수 있다. 이 코너는 무려 2024년 현재까지 23년간 진행을 해오고 있으며 그로 인해 김경식은 이 코너에 대한 무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무엇이든 비교하는 습관인 직업병이 생겼다는 김경식. 한편 이토록 오랫동안 영화 대 영화를 23년동안 책임지고 있지만 출연료는 계속해서 동결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소 놀라운 점은 최고 아이돌 가수들의 성지인 SM 엔터테인먼트에서 20년 동안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결혼식장에서도 왠지 친분이 거의 없어보일듯한 슈퍼주니어, 고아라 등이 하객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정준하 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박명수와는 1970년생 동갑으로 친구사이가 맞지만 1971년생인 정준하와도 형동생이 아닌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정준하가 형한테 버릇없이 보일 수 있지만, 정준하는 만약 박명수와 김경식에서 형이라 부르게 되면 족보가 꼬이게 된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박명수인 경우에는 형 대우를 받지 못하게끔 행동해서 그런다고 했지만 이는 무도 초창기 시절이였고 현재는 그 누구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한편 개그맨 최양락하고는 서울예술대학 동문이자 같이 술을 기울이는 술친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