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김송 나이 프로필 광대 인중 성형수술 부인 성형전 아들 시험관 군대

 

 

가수 출신 부부인 강원래 김송 두 사람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온 고민과 갈등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올해 결혼한지 35년 차가 된 강원래 김송 부부는 이날,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 자란 아들의 근황도 전하면서 아빠인 강원래는 자신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불편하게 느끼거나 상처가 되지 않을까 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엄마인 김송은 과거 광대수술과 최근 인중 등 성형수술을 한 이후에 후기를 직접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강원래와 대화가 점점 단절되고 있는 요즘 상황이 고민이라며 털어놓았다.

 

 

 

 

강원래 프로필

 

나이 : 1969년 12월 21일 출생. 만 54세

고향 : 경상북도 포항시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형, 여동생, 부인 김송, 아들 강선

학력 : 논현국민학교 졸업 - 언북중학교 졸업 - 경기고등학교 졸업 - 강릉대학교 산업공예과 중퇴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예술학 학사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학 석사

군대 : 육군 병장 만기전역

데뷔 : 1990년 <현진영과 와와>

소속사 :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종교 : 기독교

 

 

 

 

김송 프로필

 

나이 : 1972년 12월 22일 출생. 만 51세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 남편 강원래, 아들 강선

학력 :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졸업

종교 : 개신교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7전 8기 도전 끝에 시험관 시술로 얻은 소중한 아들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의 부인 김송은 그동안 몰랐던 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그것도 출산하기 직전 날인,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차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큰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래는 자신도 과거, 오토바이를 타다 불법 유턴 차량에게 사고를 당하여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기에, 아내의 교통사고 당했던 당시 나에게 더이상의 행복은 없는 듯  하여 큰 좌절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김송은 본인도 무사하고 아이도 무사하게 출산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고민을 털어놓는 부인 김송은 우리 부부가 최근 대화 자체가 단절되었다며서 남편 강원래와 3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다고 털어놓았다. 반면 강원래는 특별한 고민은 없고, 지금 가장 내 인생에서 행복한 때 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자식의 교육관에 대해서도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 부부는 부인 김송이 아들은 공부를 잘해 항상 100점을 맞아오는데, 남편 강원래가 다짜고짜 이제부터 학원을 다 끊으라고 한다. 그리고 아들에게 "학원 가기 싫지?" 라며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주장하였고, 하지만 남편 강원래는 학교만 잘 다니면 되지, 굳이 학원까지 다닐 필요가 있냐면서 아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나섰다.

 

 

 

 

강원래 김송 부부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생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하면서 부모가 어린 아이들에게 "너 이거 재미있어?"라고 물어보는 것은 "우리 아빠는 재미없다고 말하길 바라는구나" 라고 받아들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강원래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며 반박하게 되고, 이어서 오은영은 아들의 진짜 진심을 알고 싶다면 물어볼 때"학원 다니는 건 좀 어떠니?" 이런 식으로 자유로운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개방형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아빠인 강원래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대화 방식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방송국 대기실에서 나눈 가족 영상들을 확인하게 된다. 영상에서 강원래는 "나도 안 읽는 책을 니가 무슨 책을 읽냐" 라며 다소 공격적 성향의 말을 꺼내게 된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 없이는 부부의 대화가 애초에 적은 점과 대화가 이어지더라도 긍정적인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들을 지적하게 된다. 이어서 강원래와 소통이 어렵다고 말하는 김송의 말을 중간에 끓은 강원래는 왜 내 고민을 들어주지 않고 누구 편을 드는 것인지 라며 언성을 높이고, 그러자 오은영은 정신과 의사를 시작한지 33년 차가 되었는데 이번이 가장 힘든 고객이라며 털어놔 심각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만다.

 

 

 

 

이후 오은영은 두 부부의 심층 분석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면적 인성검사 MMPI 검사 결과를 공개하게 되고, 강원래의 결과는 공격성 및 통제 결여가 높은 편으로 나와, 이를 지나칠 경우 너무 직설적이고 거침없다 라고 느낄수 있음을 조언하게 된다. 한편 MC로 나온 이윤지는 강원래와의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머리숱이 많았던 이윤지에게 강원래가 모자 쓰고 온 줄 알았다 라고 말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이에 강원래는 이윤지에게 사과를 건네기도 했다.

 

 

 

 

그리고 아들의 마음까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게 되고, 영상 속의 아들은 평소 어떤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있는지 제작진이 물어보자, 이내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아들. 결국 제작진은 감정 카드를 준비해서 건네주자 자주 느끼는 감정 중 '슬프다'를 골라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강원래는 과거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거부를 했더니, "평생 그렇게 살아라" 라는 말을 들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고, 김송은 남편 강원래를 옆에서 천사처럼 돌봐주는 이미지에 갇혀 주위 시선들을 신경쓰느라 위궤양이 20개 넘게 생겨 남편에게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됐다면서 원망을 쏟아부었던 지난 과거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기도 했다.

 

 

 

 

한편 김송과 강원래 부부는 2003년, 오랜 기간 동안 연애를 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김송은 <콜라>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에 박미경과 김건모의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연예계 데뷔를 하였다. 반면 강원래는 구준엽과 <클론> 듀엣 그룹으로 결성하기 전, 1990년대 초에 현진영의 '와와'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연예계 데뷔를 한 후 같이 백댄서로 활동했던 구준엽과 클론을 결성해 '쿵따리 샤바라', '초련', '도시탈출'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겨 대한민국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