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아들 성형 얼굴 슈가 데뷔 소속사 리즈

황정음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첫 데뷔는 2001년 12월에 걸그룹 가수 <슈가> 멤버로 데뷔하면서 첫 연예계 데뷔를 하였다, 그리고 이후 3년여 동안 슈가 그룹의 리더 및 리브보컬 파트를 맡으면서 '샤인' 곡을 히트 시켰고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다가 2004년, 계약기간 만료로 그룹에서 탈퇴하였다. 한편 최근에는 <7인의 부활> 드라마에서 과거 하이킥 출연하던 리즈시절의 얼굴로 돌아왔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황정음 프로필

 

나이 : 1984년 12월 25일 출생. 만 39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신체 : 167센치, 48키로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큰 오빠, 작은 오빠, 남편 이영돈(2016년 2월 26일 결혼, 현 이혼소송중), 자녀 큰 아들, 둘째 아들

학력 : 서울길동초등학교 졸업 - 선화예술중학교 무용과 한국무용전공 졸업 - 선화예술고등학교 전학 -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졸업 -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 2001년 12월 18일 <슈가> 정규 1집

소속사 :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혈액형 : O형

MBTI : ISTJ

 

 

 

 

황정음의 첫 연기 데뷔는 2005년 방영한 <루루공주> 출연으로 데뷔하였고 지금 2024년에는 어느덧 연기경력 19년차 배우가 되었다. 처음 연기 데뷔했을 적에는 다소 걸그룹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 때문에 그리 배우로서 활동은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여,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시트콤에 캐스팅되어 출연하여 스타 연기자로서 발돋움이 되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황정음은 하는 대사마다 항상 유행어가 되었고, 입고 나오는 의상는 다음날 모두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구가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젊은 배우들 중 신세경, 윤시윤과 함께 이 시트콤으로 큰 수혜를 입었으며 방영된 2009년도에는 황정음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다음해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섹에서 TV뿌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본인의 노력만으로 작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과거의 흑역사들을 지우게 되었다. 하이킥 종영 이후의 작품들은 초반엔 캐릭터 해석과 발음, 발성에 대한 비판이 일다가 극이 거듭될수록 안정되는 연기 모습으로 평가를 정반대로 뒤집는 경우들이 많다. 특히 <비밀> 드라마 출연때부터 배우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이후로 연기력 논란없이 매 작품들마다 화제와 인기를 동시에 얻었다.

 

 

 

 

특히 황정음은 배우로서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좋기로 알려져 있다. 원래부터 작품 보는 눈이 탁월했지만 스펙트럼을 차차 넓히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좋은 선례인 황정음 배우라 할 수있다. 초창기 출연작에서는 하이킥에서 보여준 발랄한 캐릭터가 주를 이루었지만, <비밀> 드라마를 터닝포인트로 멜로극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확실히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원래 비음이 심한 딕션이라서 중견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한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극 중에서는 발성에 대한 부정적인 평론이 많았는데, 이 또한 상당히 본인 노력으로 대거 개선하기도 했다. 1980년대스러운 비운의 여인에서부터 남자 주인공을 휘어잡는 여장부 캐릭터까지 연기 변신 폭 또한 상당히 넓은 배우이다.

 

 

 

 

2011년 <내 마음이 들리니>와 2012년 <골든 타임> 드라마를 통해 더욱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는데, 특히 골든타임에서는 해운대 세중병원 외상외과 인턴 및 병원 이사장 손녀딸 강재인 역으로 분했다. 극 초반부에는 다소 드라마 분위기와 연기가 결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중반부가 지나가면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성민과 이선균까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내게 된다.

 

 

 

 

2013년 방영한 <돈의 화신> 드라마에선 사채업자 복화술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아 출연했는데, 당시 뚱녀로 분장하여 등장한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다. 극 초반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설정의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 황정음은 6회부터 전신 성형을 하면서 미녀로 다시 태어나는 인물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같은 해 <비밀> 드라마에도 출연한 황정음은 이 드라마가 그녀의 배우 인생에 있어서 결코 빼놓아서는 안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극 중에서 강유정 역으로 분해 상당히 성숙되고 발전한 연기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초반 시청률은 조기종영을 걱정할 만한 수치로 나왔으나 황정음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이른바 '역주행' 신화를 일궈내며 흥행을 기록하게 된다. 이 드라마를 통해 연말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2014년, <끝없는 사랑> 드라마에서 서인애 역을 맡아 출연했고, 연기력은 좋은 평을 받았지만 극의 재미부분은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2015년, <킬미 힐미> 드라마에서는 오리진 역으로 분해 <비밀> 드라마에 이어 지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었다. 킬미 힐미 또한 신드롬에 가까운 큰 흥행을 거두었으나, 일곱 인물의 다중인격을 열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남자 주인공인 지성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대부분 쏠리는 바람에 여자 주인공인 황정음은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편 같은 해에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로 배우 박서준과 로코 연기를 펼쳤으며 이 드라마로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지붕뚫고 하이킥>부터 그녀는 예뻤다까지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흥행을 거두면서 그녀는 다시 한번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에 대해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계 '흥행보증수표 여배우'라는 수식어까지 붙게 된다.

 

 

 

 

2020년, <쌍갑포차> 드라마에서는 500년 된 귀신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에 맞도록 눈썹 모양, 어두운 피부톤 등 여배우라면 피하고도 남을 만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2023년, 김순옥 작가의 야심작 <7인의 탈출>에서 여주인공 금라희 역으로 캐스팅되어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거기에 금라희 라는 인물이 고등학생 딸을 가진 학부모라는 점, 그 자식에게 박하게 대하는 모진 엄머라는 점, 한 기업의 대표직에 있다는 점 등 기존에 맡았었던 인물들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첫 악역 연기였기에 시청자들은 어색하다는 평이 돌았으나 회가 중후반부로 진행될수록 황정음만의 악역 스타일이 구축되어 결국 끝까지 호연을 펼쳤다.

 

 

 

 

연기력적인 부분에서는 멜로, 코믹까지 모두 가능한 배우로, 특히 감정 연기가 최고의 강점으로 지닌 황정음 배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트렌디한 연기 스타일만을 쫓아가는 걸그룹 출신 배우들과 달리,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과 연기가 뛰어난 편이며, 이미 소유하고 있는 스타성 만큼이나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빼어난 편이다.

 

 

 

 

지금의 배우 황정음을 있게 해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보였듯이, 만취하여 실신한 취중 연기를 비롯하여 애교연기부터 코믹, 멜로 연기까지 모두 만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배우로서 큰 전화점을 맞게 된 <비밀>에서는 매회 눈물이 마르지 않는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글을 올렸으며 <그녀는 예뻤다>에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모두 발산하여 드라마의 흥행과 화제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