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가수 이동준 나이 프로필 아들 부인 아내 가족 고향 탤런트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탤런트이자 태권도 선수 출신 이동준은 가수까지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남기고 있다. 특히 태권도 선수 시절에는 국가대표 선수로 뽑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업적을 남겼지만 1986년에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억울한 판정 패배로 당시 심판과 판정에 대한 시비가 불거져 이후 은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은퇴 이후에는 배우 겸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꾸준히 연기활동에 전념하였고, 오래전부터 가수의 꿈도 키워오던 이동준은 이후 가수까지 데뷔하면서 오히려 최근에는 연기 보다는 가수쪽으로 집중하여 활동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준 프로필

 

나이 : 1958년 10월 13일 출생. 만 65세

고향 : 충청북도 청주시

가족 : 부인 엄효숙, 자녀 아들 이일민

신체 : 180센치, 84키로

학력 :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사

소속사 : 나눔 엔터테인먼트

혈액형 : B형

종교 : 불교

 

 

 

 

배우 이동준은 그야말로 연예계에서 싸움 실력은 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진짜였다. 어느덧 환갑을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종격투기 훈련을 했었던 그는 2015년 겨울에 참가한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본인보다 29살이나 어린 선수를 상대하여 이기기도 했다. 그리고 배우에서 가수로 새 출발을 준비했고, 이때 설운도에게 곡을 받아서 가수 데뷔를 하였으며 이른바 '중고신인가수' 라는 수식어와 함께 전국에 잇는 노래교실을 볼면서 무료로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노래를 알리는데 노력했다.

 

 

 

 

한편 이동준은 겉보기와 다르게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버지며 요리도 잘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부인을 위해서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밥상을 손수 차리며 대접하는 것은 기본이고, 부인 앞에서 엉덩이 춤을 추면서 애교까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게 워낙 강한남자, 터프한 남자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가정적인 애처가라고 알려져 있다. 심지어 더욱 가족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이 듬뿍 안에 박혀있으며 아들 또한 결혼 5년만에 얻은 귀한 아들이기에 아들이 군입대 할때 눈물까지 흘리면서 여린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예전에는 직접 영화 제작에도 뛰어 들었지만 결과는 비록 좋지 않았다. 과거 우리나라의 고유 운동인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클레멘타인> 이라는 영화를 무려 제작비 52억원을 투자해 제작했지만 단 2억원만 이익을 내 나머지 투자비용은 모두 빚더미에 오르게 되었다. 당시 이동준은 수십억의 빚을 갚기 위해서 보일러도 추운 겨울에 틀지 못하고 생활 자체가 너무 어려웠던 시기를 보냈지만 어렵게 가수로 전업하면서 전국 방방곡고에 있는 무대를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 재기에 성공했다.

 

 

 

 

너무 바쁘게 행사를 뛴 나머지 이동준은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먼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내가 집에 돌아오면 그렇게 어머니는 많이 반가워 하셨었고 마치 이동준은 어머니와 애인과도 같은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행사장에서 공연하느라 어머니의 임종 자리를 지키지 못하 두고두고 가슴 한켠에 아픔을 간직한 채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동준의 가장 유명한 무용담 중에 술집에서의 11 대 1 싸움이 있다. 이 이야기는 실화로 알려져 있는데, 특수부대 출신 군인들이 술이 만취가 되서 나이크클럽 안을 뒤집어 놓고 난리를 피우는 상황에서 이동준은 홀로 이들한테 나서 1분만에 싹 정리했다는 전설적인 실화가 있다. 실제 태권도 유단자들은 제대로 발차기 한대 맞으면 한방에 뇌출혈을 입혀 심각한 치명적인 부상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동준 같은 경우엔 일반 태권도를 배운 유단자가 아닌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고 얼굴은 단련이 불간으한 부위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싸움꾼이라는 걸 알수 있다. 한 예로 과거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상민이 잡은 생수병의 뚜껑만을 제대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뒤돌려차기를 시도해 정확히 맞춰날리는 모습을 보여줘 그만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한편 여담으로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장동민이 <전설의 주먹> 기획을 준비하고자 연예계에 알려져있는 싸움꾼들을 찾아가 섭외하는 특집이 꾸며졌었다. 그리고 역시 이동준에게도 찾아간 박명수와 장동민은 그의 포스와 몇가지 싸움 동작들을 보고선 지레 겁을 먹는 모습이 그려져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수로서 이동준은 롤모델로 나훈아를 언급했는데 목표만큼은 크게 잡고 싶은 마음에 나훈아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과거 젊은 리즈시절에는 배우 현빈과 매우 흡사한 외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로 인해 현빈이 나중에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 이동준처럼 될 것이라다 라는 예측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