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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윤미라 프로필 결혼 나이 남편 자녀 가족 데뷔 리즈시절 한국의 '마릴린 먼로'로 불리던 그녀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1. 9.

 

대한민국 배우중에는 여러 중견 여배우들이 존재한다. 이휘향, 차화연, 임예진, 김혜옥, 양미경, 박원숙 등등... 모두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훌륭한 배우다. 특히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 중에서 주인공 효심이 역을 맡은 유이의 엄마로 나오는 이선순 역의 윤미라 중견배우의 연기로 더욱 몰입하게 되면서 보고있다. 본 필자는 윤미라 배우하면 가장 먼저 이전에 방영한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의 엄마로 나온 모습이 가장 인상깊게 남이있다. 데뷔한지 올해 56년이 지나간 지금, 여전히 리즈시절 못지 않은 변함없는 고운 외모와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믿고보는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다. 그럼 본격적으로 배우 윤미라에 대해 살펴보자.

 

 

윤미라 프로필

나이 : 1951년 12월 18일 출생 72세

고향 :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대신리

키 : 168센치

체중 : 55키로

가족 : 어머니, 남동생 2, 여동생 2

결혼 : 미혼

종교 : 개신교

데뷔 : 1969년 영화 <사랑하고 있어요>

 

 

윤미라는 처음엔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과 목표없이 무용을 배워 무용가의 길을 걷고자 했다. 워낙 현재 키가 168센치로 등록되어 있는데 1960~70년대 시절만 해도 170센치에 가까운 여성은 웬만한 남성보다 더 컸다고 보면 된다. 외모 또한 데뷔 당시엔 한국의 '마릴린 먼로'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섹시한 매력까지 보유한 미모의 소유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전국 신인배우 오디션 공모를 발견한 후 응모를 하였는데 무려 2500: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여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아마 오디션 공모에 응모하지 않았다면 계속 무용가의 삶을 살아갔을 것이며 다음 생에도 다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았는데 이토록 배우가 좋은 이유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여러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미라 배우는 아직 결혼을 하지않은 미혼이다. 그래서 물론 자녀 또한 없으며 현재 집에서 휠체어를 타고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있다. 형제로는 남동생이 둘, 여동생도 둘이 있어 2남 3녀 중에 장녀로 태어났다. 어릴적 넉넉치 못한 집안 형편에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바로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서 일찍이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유 중 하나였다. 주위에서 키도 크고 외모도 눈에 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기 때문에 배우가 되어 돈을 벌어서 집안을 책임지자는 생각에서였다. 그렇게 1969년 <사랑하고 있어요> 영화로 데뷔를 하였고 1970년에 들어서는 <처녀사공>, <고가> 등등 영화에서 큰 사랑과 인기를 얻어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최우수 연기상 등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렇게 배우로서 잘나가고 흥하던 윤미라는 안타깝게도 안좋은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개인사업을 운영하던 한 남성과 만나다가 남성의 부인으로터 간통죄로 고소를 당한 것. 그저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고 윤미라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남성과 부인으로부터 오랜 소송끝에 모든 죄로부터 무혐의를 받게 되었다.

 

 

윤미라는 비록 친자녀는 없지만 연기활동을 하면서 많은 아들과 딸을 얻었다고 한다. 그만큼 중견배우로 들어서면서 많은 젊은 연기자들의 어머니나 시어머니로 출연하며 맺은 인연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가장 친한 아들이 가수에서 첫 연기 데뷔작으로 만났던 이승기, 그리고 안재욱과 송일국, 손현주와 지금까지도 꾸준히 안부전화를 하면서 아들과 엄마처럼 지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남편으로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백일섭과도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지내고 있으며 비록 나이는 70대지만 배우로서 마지막 바람은 남자 배우와 슬픈 멜로 작품을 찍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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