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현식 나이 프로필 부인 가족 자녀 <애드립 감초연기의 명품 배우>

배우 임현식은 <한 지붕 세 가족>, <허준>, <대장금> 등 드라마에서 극 중 재미와 웃음 담당하는 감초역할로 주로 등장을 하였다. 이로 인해 국내 대중들에게는 그가 드라마에 나오면 웃을 준비를 할 만큼 코믹적인 이미지가 많이 고정되어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 출연인 연기활동을 쉬면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집에서 칩거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얼마전엔 <미운 우리 새끼>, <아빠하고 나하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근황 소식을 전하면서 슬픈 가족사들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현식 프로필

 

나이 : 1945년 12월 31일 출생. 만 78세

고향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손창읍 남계리

가족 : 부인(2004년 사망), 자녀 큰딸, 둘째딸, 셋째딸

학력 : 광주동중학교 졸업 - 살레시오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영화과 졸업

데뷔 : 1969년 MBC 공채탤런트 1기

종교 :가톨릭

 

 

 

 

탤런트 및 배우 임현식은 국내 가장 대표적인 코믹배우의 장인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69년도에 MBC 공채탤런트 1기로 데뷔한 후, 서민적이면서 정감가는 외모로 진지한 역할 보다는 코믹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 출연했다. 특히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닌, 상대 배우에게 재치있고 웃긴 애드립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같은 코믹적인 배우로 현재는 많이 알려지고 이미지가 굳어져 있지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진중한 역할도 맡으면서 곧 잘 연기를 했다. 대표적으로 MBC <제1공화국>에서 최현 역을 맡았으며 단막극에서도 악역을 맡아 출연한 적도 있다.

 

 

 

 

사극 PD계의 대부인 이병훈 사단의 식구이기도 한 임현식. 그는 비록 고정으로 출연하지 않더라도 이병훈 PD가 카메오로 부탁을 하면 다른 촬영을 마다하고 곧 장 달려가 카메오 출연도 할 만큼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임현식이 출연한 이병훈 PD의 드라마는 <암행어사>, <조선왕조 오백년 : 설중매>, <허준>, <상도>, <대장금>, <서동요>, <이산>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편 2017년, SBS <의문의 일승>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임현식. 드라마 뿐만 아닌 영화와 모든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지가 꽤 지났으며 현재는 시골의 집에서 농장을 만들어 짓는 것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과거 공채탤런트로 입사 후에도 몇년 동안 불러주지 않아 이 곳에서 농사를 지었었는데, 이 때문에 양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옆집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 같은 서민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어릴적엔 양갓집의 음대 지망생으로 알려진 임현식. 그는 음대 지망생이던 시절에 바이올린 악기를 배웠는데 이후, 연기자로 데뷔하면섯 <한 지붕 세 가족> 드라마에서 바이올린 연주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장면은 아들 순돌이가 뭐만 하면 잘하지 못해 슬퍼하자, 임현식은 순돌이에게 아빠도 처음에는 잘 못했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니 이렇게 연주를 잘하게 되었다면서 바이올린을 멋지게 연주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또한 임현식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정치외교학으로 유학생활을 할 만큼 아무나 넘나들수 없던 지체 높은 집안이었다고 한다.

 

 

 

 

임현식의 아내는 21년전,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이전에 아내가 폐암을 진단 받은 뒤 8개월 만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임현식은 슬픔과 동시에 너무 기가 막히고 허무한 심정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이후 전 보다는 딸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임현식의 딸은 최근 <아빠하고 나하고>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을 하기도 했으며, 딸은 아빠 임현식하고 매일 반주식으로 저녁에 마신다면서 친밀한 부녀 관계임을 전했다. 또한 딸의 직업은 싱가포르 외항사 승무원으로, 아빠 임현식에게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주는 등 아빠를 끔찍히 챙기는 효녀의 모습도 공개됐다. 임현식 또한 딸의 소중한 월급을 받고 은행에 잘 넣어놔 튀겨놓았다면서 훈훈한 부녀 분위기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