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배우 나이 프로필 학력 키 MBTI 혈액형 가족 데뷔 드라마

최근 <눈물의 여왕> 드라마를 통해서 <나의 해방일지> 종영 후 2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배우 김지원이다. 워낙 전작인 나의 해방일지 작품에서 연기력을 확실히 입증했었기 때문에 더욱 이번 김수현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그야말로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는 이전과는 다른 배우 김지원의 얼굴을 만날 수 있었던 작품이였다. 오로지 모든 공간안에 혼자 남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인생 자체를 숙제와도 같이 여기는 염미정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대사가 적지만 눈빛으로, 독백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자체였었다. 아직 어리고 앞날이 더욱 유망한 여배우이기에 상당히 어려운 연기를 감당했고 또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 눈물의 여왕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공감, 위로를 전해주기를 바란다.

 

 

 

 

김지원 프로필

 

나이 : 1992년 10월 19일 출생. 31세

신체 : 키 164센치, 체중 45키로(추정)

학력 : 서울온수초등학교 졸업 - 경인중학교 중퇴 -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백암고등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졸업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1990년생)

데뷔 : 2010년 <롤리팝> 광고 모델

소속사 : 하이지음스튜디오

MBTI : INFP

혈액형 : A형

종교 : 개신교

 

 

 

 

 

광고 <오란씨> CF 광고를 통해 한순간 화제를 일으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김지원. 그녀는 예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 중에서 중학교 시절에는 가수 연습생을 보내기도 했고, 그 밖에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했지만 결국 가장 꽂힌게 연기였다고한다. 그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긴 무명기간과 공백기간이 없다는 것이 참 행운이였다고 한다. 다행히 좋은 드라마 작품들을 계속 만났고, 마치 긴 오디션을 보는 것처럼 그것이 또 좋은 차기작으로 연속성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데뷔 이후 큰 슬럼프 없이 잘 풀리는 것은 다행이고 사실이면서 스스로에게는 그렇게 칭찬을 해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는데 이런 마음가짐이어야 냉정히 혹독하게 평가를 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김지원은 서울에서 위로 언니가 있고 둘째 및 막내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엄격하시고 무서운 편이여서 어릴때부터 이미 예의 등 가정교육을 철저하게 받았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의 교육 때문에 말 끝에 다나까 말투가 익숙한 편이며, 이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서 어느정도 자신의 평소 모습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머니도 연예인이란 팬들이나 대중들이 따라하려는 것이 강하니 언행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그리고 언니는 무인도에 간다면 꼭 같이 가고 싶은 사람으로 뽑을 정도로 두 자매 사이가 좋고 각별해 보인다.

 

 

 

 

유년 시절의 김지원 어린이는 유치원을 다니면서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꿈이 유치원 교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학창 시절로 올라가서는 친구들 앞에서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좋아 초등학생 시절 연극을 할때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도맡아 했으며, 중학생 시절에는 다니던 교회에서 피아주 연주를 하고 크리스마스 공연에도 적극 참여했다. 한편 중학교 1학년때 친인척들이 머물고 있는 미국 시카고로 건너가 1년 정도 지냈으며, 결국 다니던 중학교는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보고 합격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하게 됐다.

 

 

 

 

2007년, 첫 소속사였던 라이온미디어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게 된 김지원. 처음 애초에는 가수로 데뷔 시키기 위해 연습을 시켰지만 결국 다시 배우로 전향하게 연습을 하게 된다. 연습 시기가 무려 3년이였으며 이때 연기를 포함해 보컬, 안무, 그리고 일본 진출을 겨냥해 일본어까지 배웠다고 한다. 이후 오랜 연습 기간을 보내서 인지 노래실력도 상당하며 일본어도 나쁘지 않게 준수히 구사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1년때까지는 야간자율학습까지 빠지지 않으며 연습실을 왔다갔다 하며 노력했지만 2학년 올라가서는 곧 데뷔를 앞둬 눈코 뜰새 없이 바빠져 거의 학교에 등교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연기자로 데뷔 후 첫 출연한 작품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시트콤이였으며, 차기작 <왓츠업> 드라마에서는 주연급 역할로 출연하면서 데뷔하자마자 순조로운 행보를 걷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2년에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에 출연하였고 같은 해, <아름다운 그대에게> 드라마에 출연했다. 다음 해 2013년에는 <무서운 이야기 2 - 탈출> 영화와 <연애를 기대해> 드라마, 그리고 <상속자들> 드라마까지 연이어 출연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갔다.

 

 

 

 

특히 상속자들 드라마에서는 데뷔 후 첫 악역을 맡아 출연했으며, 맡은 극 중 역할은 유리헬 인물로, 누구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외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드라마에서 연습생때 배운 일본어 실력을 유창하게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이 작품을 계기로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김지원도 대중들에게 큰 각인을 시키게 된다.

 

 

 

 

상속자들 출연 이후 드라마 <갑동이>에서 명랑하고 쾌활한 고등학생 웹툰 작가 역할로 등장했으며 같은 해, 웹드라마 <좋은날>에 출연했다. 그리고 2016년 방영한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서 군의관 장교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아 출연했는데, 드라마 자체가 워낙 빅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데뷔 후 가장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해에 바로 <쌈, 마이웨이> 드라마에 이번엔 메인 여주인공 최애라 역을 맡아 출연했다. 아나운서를 꿈꾸며 사랑스럽고 현실 청춘을 그려낸 캐릭터로 박서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 드라마 역시 화제성과 흥행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전작인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정 반대인 애교와 러블리한 연기를 보여줘 이미지 변신까지 성공하고 만다. 이후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영화로 첫 사극 장르에 도전을 하였으며, 이듬 해 2019년,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에 합류하여 주인공 탄야 역을 맡아 출연했다.

 

 

 

 

이어 2020년에는 카카오TV에서 제작하고 방영한 <도시남녀의 사랑법> 드라마에 출연해 첫 OTT 드라마 진출을 하였고, 김지원은 이 작품을 통해 로맨스 연기에 아주 무르익었다는 호평을 얻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내면 연기가 통하여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후 2022년,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로 다시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김지원. 이 드라마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차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