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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미키 판더펜(반더벤) 토트넘 센터백 나이 국적 프로필 키 결혼 연봉 등번호 이적료

by 얼굴은나의무기 2023. 9. 29.

미키 판더펜은 최근 토트넘이 무패행진을 달리는 일정속에서 큰 활약을 펼쳐고 있다. 그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을 해오다 2023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적 당시에는 레버쿠젠의 탑소바와 판더펜 중에 저울질을 하던 토트넘은 가장 1순위로 탑소바를 원했지만 이적료 협상 등 문제로 이적이 불발되자 판더펜을 영입하는데 성공을 거두었고 당시 이적료는 5천만유로로 한화로 약 700억 수준. 그동안 토트넘 역대 이적료 6위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에 입성하였다.

 

 

 

 

미키 판더펜은 네덜란드의 FC 폴렌담의 유스 출신으로 2019년 정식 프로데뷔를 하였다. 그리고 데뷔와 동시에 좋은 활약을 펼치던 판더펜은 다른 네덜란드 클럽팀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같은 국적의 마라크 판보멀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독일의 볼프스부르크 클럽으로 2021년 향하게 된다. 이곳에서 새로 정착한 판더펜은 준수한 발기술과 뛰어난 스피드로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 하였으며 특히 스프린트 최고 시속이 35km를 기록하면서 팀내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볼프스부르크 시절때부터 공격적인 수비와 정확한 전진 롱패스로 높은 수준의 후방 빌드업 기술을 보여준 판더펜이다.

 

 

 

 

프로필

이름 : 미키 판더펜(주로 반더벤으로 불리지만 정확히는 판더펜이 맞다)

나이 : 2001년 4월 19일 출생 22세

국적 : 네덜란드

출생지 :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 포르머르

키 : 193센치

몸무게 : 81키로

주포지션 : 센터백

주발 : 왼발

등번호 : 토트넘 37번

클럽 : FC 폴렌담 - 볼프스부르크 - 토트넘 핫스퍼

연봉 : 40억원(추정)

결혼 : 무

 

 

 

 

판더펜은 토트넘에서 포백 포메이션 가운데 센터백으로 로메로와 짝을 이루면서 합을 맞추고 있지만 볼프스부르크 시절에는 변형 스리백으로 나와 풀백 위치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이기도 하다. 왼발잡이기 때문에 스리백에서 왼쪽 센터백으로 시작을 한 후 윙백이 전진하면서 가운데로 들어와 플레이를 할 경우 이때 판더펜이 빠른 스피드로 왼쪽 윙어처럼 침투하여 공격가담을 한 경우가 상당하다. 이는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프 시절 히트맵인 아래 사진을 통해 한 눈에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는 공격수와 대치할 때 힘과 피지컬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발기술과 특히 순간적인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이겨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22-23 시즌 미키 판더펜 히트맵

 

파괴적인 스피드와 준수한 발기술을 보여한 판더펜이지만 그에게도 아쉬운 한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공중볼 경합이다. 키가 무려 193센치의 장신 센터백임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 지난 시즌의 볼프스부르크에서는 50%라는 저조한 경합 승률을 기록하였는데 이같이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유는 키는 크지만 공중볼 경합시 위치 선정에 있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확실히 한단계 레벨업을 위해서는 보완을 해나가야하는 부분이며 볼프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에는 80%의 공중볼 승률을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단점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대표 커리어 부분에서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국적이 네덜란드이기 때문에 아직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는 판더펜이다. 이미 버질 판다이크와 데 리흐트라는 월드클래스 두 명의 센터백을 보유하기도 하였고 아케, 보트만, 스테판 더프레이, 팀버와 같은 선수들도 보유한 네덜란드이기에 앞으로 국가대표 자리에서는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과거 u-21 국가대표 시절에는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까지 맡아 활약했을 만큼 또래에서는 상당히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지금과 같은 토트넘에서의 퍼포먼스를 어어 계속 보여준다면 유로 2024나 이후 2026 월드컵에서는 충분히 네덜란드 국가대표 명단에 승선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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