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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나이 프로필 키 결혼 남편 소속사 집 담배 고향 학력 혈액형 MBTI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23.

 

 

김숙은 1995년 KBS 공채 개그우먼 12기로 뽑혀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특히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봉숭아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송은이와 함께 라디오 DJ로 진행도 맡으면서, <님과 함께>, <무한걸스>, <언니들의 슬램덩크>, <비디오스타>, <연애의 참견>,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구해줘 홈즈>, <동상이몽 2>, <심야괴담회> 등 MC 및 고정으로 출연하였다.

 

 

 

 

김숙 프로필

 

나이 : 1975년 7월 6일 출생. 48세

고향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집 : 경기도 김포시

가족 : 아버지, 어머니(2019년 별세), 언니 4

결혼 : 미혼(남편 X)

학력 : 거제초등학교 졸업 - 이사벨여자중학교 졸업 - 대명여자고등학교 졸업 - 성심외국어대학 전통의상과 전문학사 -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학사

데뷔 : 1995년 KBS 공채 개그맨 12기

신체 : 키 160센치

혈액형 : A형

MBTI : INFP

소속사 : 티엔엔터테인먼트

종교 : 기독교

 

 

 

 

데뷔 초반에는 <금촉댁네 사람들>, <코미디 세상만사> 등에 출연하였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렇게 약 7년 동안 무명 개그우먼으로 지냈다. 그러던 중 2002년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출연해 큰 반응을 일으켰고, 이후 개콘의 흑역사 중 하나였던 스타밸리 단체 하차 사건으로 인해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이적하였다. 마침내 웃찾사의 최전성기 시절에 '난다김'이란 복부인 캐릭터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당시 트롯 앨범도 발매하기도 했다. 이 때 타이틀곡이 '사천만 땡겨주세요'였으며, 이후에도 웃찾사에서 여러 애교 개그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웃찾사에서 한동안 활약을 이어가던 김숙은 개콘 시절부터 했던 파마 헤어스타일하고 가수 현미 모창을 하며, 이영자 흉내까지 따라하는 등 나름대로 성대모사과 인물모사에 뚜렷한 장점을 드러내 여러 예능에서 활약을 선보였다. 웃찾사 이후 개콘에 컴백은 커녕 단 한차례 특별출연 조차도 하지 않았지만 <개그스타>에 패널로 등장해 친정인 KBS로 복귀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KBS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는데, 자신을 지금의 정상급 예능인으로 최초자리를 잡게 해준 <언네들의 슬램덩크>부터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리고 현재까지 출연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등 KBS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말고도 <님과함께>, <비디오스타>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와 인지도를 올린 김숙은 이런 활약을 선보이면서 2016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였다. 이 때 받은 여자 예능인상은 2011년 <놀러와>의 김원희 이후로 5년 만에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며, 이후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데뷔 25년 만에 참석하여 <구해줘 홈즈> 예능으로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2020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같은 대상 후보였던 이경규를 제치고 데뷔 후 첫 대상을 수상하는 감격과 영예를 맞이했다.

 

 

 

 

김숙은 현재는 많이 성격이 유해졌지만 데뷔 당시에는 선배들도 피할 만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당한 독특하고 특이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당시 한 유명한 일화로는 이봉원이 10만원 수표를 주면서 담배 좀 사다달라며 부탁했는데, 실제 담배를 10만원 어치를 가득 사왔다고 하며, 또 한번은 '거북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사다달라고 부탁했는데 이에 김숙은 다짜고짜 "난 거북이가 싫다"라는 동문서답을 내뱉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수용의 증언에 따르면 공채 개그맨으로 희극인실에 입성한 이래 김숙처럼 선배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째려보며 당당히 대했다고 한다. 남자 개그맨들이야 그렇다 쳐도 여자 개그맨 선배인 이성미는 김숙을 처음 보았을 때는 마냥 '돌+아이'인 줄 알았다고 한다. 까마득한 후배인 김숙이 대선배 이성미를 처음 만나서 한 말이 "우쒸, 선배가 먼저 인사를 안해?"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성미가 김숙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후 김숙이 '후배 놀라게 왜 문자를 하고 그래?'라며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한편 이 때는 희극인실의 군기가 군대 내무실 보다 더욱 위계질서와 군기가 강했으나 정작 김숙은 오히려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후배들에게 가오나 군기를 잡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털털한 성격이라 그런지 후배들과 상당히 친분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숙이다. 특히 김국진, 유재석, 이영자, 박미선, 홍진경, 송은이 등 많은 선배들과 친분도 두텁고, 후배 중에는 김신영을 비롯하 <무한걸스>에 함께 출연했던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황보 등 동생들이 특히 김숙을 많이 따랐다고 한다. 그리고 후배 문세윤이 예능을 관두겠다고 했을 때는 그를 뜯어 말리기도 했으며, 그의 결혼 상담도 해주었고, 그가 돈이 없어 아이 금반지를 팔아 생활고를 해결하려고 할 때 우연히 문세윤의 처지 상황들을 전해듣게 된 김숙은 흔쾌히 수백만원의 돈을 건네주었다고 한다.

 

 

 

 

한편 김숙은 남다른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2016년 1월 13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밝힌 바로는 집안에 딸만 넷이다 보니 아들을 바라는 마음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아들을 기대하며 임신을 했고,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갔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옆자리 산모가 아들만 셋인 잡이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아들인지 딸인지 알수 없던 시대였꼬, 각자 아들과 딸을 바라던 심정이었기에 양쪽 집안의 할머니들이 모여 혹여나 그 집에서 이번도 아들이 나오고 우리 집에서도 딸이 나오면 한날 한시에 태어난 것도 운명이니, 서로의 아이를 바꾸자고 약속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의사가 태어나는 김숙을 받던 도중 김숙을 그만 실수로 떨어뜨렸고, 이에 얼굴에 큰 멍이 생겼다고 한다. 이렇게 멍이든 김숙을 본 옆에 집안에서는 약속을 없던 일로 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입사하기 이전인 2000년대 초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 때 직접 게임단을 운영하기 위해 본인이 게임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다가 정작 게임 중독에 빠져서 약 2년 동안 게임만 하며 폐인처럼 생활했다고 한다. 이런 시절을 보냈던 김숙은 이로 인해 컴퓨터나 게임 쪽에 웬만한 여성 연예인들보다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여러 에피소드를 보면 확실히 보통이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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