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우 문희경 프로필 나이 결혼 남편 가족 딸 자녀 고향 소속사 데뷔

 

 

배우 탤런트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 참가 후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전격 데뷔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문희경이 연기자로만 알고 있는데 이렇듯 데뷔는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가수와 배우 모두 병행하면서 활동하였다. 그동안 <너희들은 포위됐다>, <장미빛 연인들>, <별별 며느리>, <슬플 때 사랑한다>, <도도솔솔라라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드라마 주요 출연작이 있으며 특히 문희경은 2007년 개봉한 영화 <좋지 아니한가> 작품으로 10회 부산영평상 여우조연상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복면가왕>, <힙합의 민족>, <보이스트롯> 등 가수인으로서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도 심사위원 및 판정단으로 출연하여 활약했다.

 

 

 

 

문희경 프로필

 

나이 : 1965년 9월 23일 출생. 58세

고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가족 : 아버지, 어머니

결혼 : 남편(직업은 뮤지컬 연출가), 자녀 딸 심지희

학력 : 하례초등학교 졸업 - 효돈중학교 졸업 -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데뷔 : 1987년 MBC 강변가요제

소속사 : 생각엔터테인먼트

종교 : 불교

 

 

 

 

문희경 배우는 1965년 9월 23일, 태어난 당시 지명으로는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에서 2남 6녀 중 다섯째 딸로 태어났다. 그리고 하례초, 효돈중, 서귀포여고를 나온 호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로 진학해 졸업했다. 원래 그녀는 가수로 연예계에 입문하였는데, 대학교 3학년 재학 시절인 1986년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전국 불어불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샹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쇼86>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다음해인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에서 수상만 하면 가수로서 활동과 동시에 성공을 할 확률이 높았었는데, 동상을 차지했던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 곡이 상당히 임팩트가 강해 상대적으로 자신의 대상곡인 '그리움이 빗물처럼'이 묻혔다고 한다.

 

 

 

 

1990년대 중반까지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지 않고 전문 발라드 가수로서 1989년에 1집 '갈 곳 잃은 연정'과 5년 뒤 1994년 2집 '예전같지 않은 너'를 발표했다. 1993 대전엑스포 앨범에참여하여 커리어를 이어 나가게 되었고 상당한 인기를 얻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의 길을 걷게 시작하였다. 그렇게 자신의 방향성을 수정한 문희경은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면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제2의 연예계의 삶을 살아간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못된 계모나 욕심 많고, 심술궂은 여사 역할들을 주로 맡아 이미지가 그렇게 굳혔지만, 실제 그녀는 연기의 폭이 상당히 넓고 뮤지컬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TV에서의 고약하고 심술궂은 여기만 보던 사람들은 그녀의 뮤지컬을 보고 또 다른 모습에 놀라하지만, 일반 대중들은 지금 현재까지도 욕심많은 심술쟁이 이미지로 고정되어 있다. 그리고 <힙합의 민족> 시리즈의 출연으로 국민 할미넴의 이미지와, 중년배우계 센 언니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2016년 할머니들의 랩 배틀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문희경은 이후 <힙합의 민족 시즌2>에도 합류하여 무대를 계속해서 장악하였다. 꾸준히 뮤지컬은 계속 하였다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성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이 되어 뒤늦게 빛을 보게 된 드문 케이스라는 평이다. 특히 딥플로우의 작두를 선보인 무대는 앞으로 계속 회자되고 있을 만큼 임팩트가 어마어마했다. 뮤지컬을 해서 그런지 발성과 리듬감이 매우 좋아 나이에 비해서가 아닌 그냥 랩핑이 엄청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문희경은 실제나이보다 맡는 역할들이 더 나이대가 높은 편이다. 1965년 출생자로 현재 만으로 58세인데, 드라마에서 주로 못된 여사님, 사모님으로 많이 나와 더욱 나이가 들어보이는 편이다. 동갑내기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전인화, 가수 이승환, 양수경 등이 있다. 한편 과거 <1대100> 프로그램에 출연한 문희경은 이금희, 유난희와 더불어 숙명여대 3대 퀸카였다며 언급하였고, 이에 MC 조우종이 "30년 젊다면 지금 어떤 걸그룹일 것 같냐" 라고 묻자 "시스타의 효린이나 마마무의 화사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라고 답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 과거 역대 최악의 참사 중 하나인 제주 4.3 사건의 유가족이다.

 

 

 

 

1990년대 중반 가수의 길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문희경은 약 25년 만인 2021년 1월에 트로트 음반을 발매하였다. 지난 2020년 방영된 MBN <보이스트롯>의 정의송 작곡가와의 만남으로 '금사빠 은사바" 트롯앨범을 발매하게 된 문희경은 보이스트롯 출연 당시 파격적인 무대매너와 빼어난 가창력, 그리고 탁월한 춤 실력까지 더하면서 매 라운드마다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최종 순위 5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문희경의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인 금사빠 은사빠는 디스코풍의 정통 트로트로 위트있는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에 문희경의 음색이 더해져 중독성 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그리고 제주도의 향토적 색채가 물씬 느껴지는 '옵서예 서귀포' 곡은 문희경의 고향 제주도 서귀포를 그리면서 노래한 곡으로 문희경이 직접 가사를 쓴 의미있는 곡이기도 하다.

 

 

 

 

필모그래피

 

●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아이리스, 위기일발 풍년빌라, 자이언트, 닥터 챔프, 49일, 애정만만세, 태양의 신부, 위대한 선물, 별도 달도 따줄게, 대풍수, 가족의 탄생, 굿 닥터,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귀부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잉여공주, 내일도 칸타빌레, 장미빛 연인들, 당신만이 내사랑, 내 마음 반짝반짝, 아름다운 당신, 여자의 비밀, 끝에서 두번째 사랑, 귓속말, 별별 며느리, 품위있는 그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위대한 유혹자, 착한마녀전, 슬플 때 사랑한다, 여름아 부탁해, 우아한 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도도솔솔라라솔, 누가 뭐래도, 며느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술꾼도시여자들, 쇼윈도: 여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며느라기2, 살인자의 쇼핑목록, 닥터로이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딜리버리맨, 행복배틀

 

● 영화

노틀담의 꼽추, 좋지 아니한가, 인어공주3, 서양골동양과자점, 불신지옥, 우리 만난 적 있나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시선 너머, 히어로, 그댄 나의 뱀파이어, 간신, 글로리데이, 인어전설, 종이꽃, 튤립 모양, 익스트림 페스티벌

 

● 뮤지컬

유린타운, 맘마미아, 미녀와 야수, 레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