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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배우 이혜영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아버지 가족 데뷔 학력 소속사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25.

 

 

배우 겸 탤런트 이혜영은 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 역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연기 생활 4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가스펠>, <카바레>, <사의 찬미>, <로미오 20>, <님의 침묵>, <문제적 인간 연산> 등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혜영은 영화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1983년 <김마리라는 부인>을 시작으로 <티켓>, <땡볕>, <겨울나그네>, <성공시대> 등을 통해 도도하면서도 관능적인 섹시함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 잡았는가 하면 1990년대 들어서는 <남부군>, <명자 아끼고 쏘냐>, <화엄경>, <헤어드레서> 등을 통해 이전의 여배우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여성상을 창조해냈다. 또한 1991년 SBS 개국 당시 연예인으로서 처음 시사프로그램 <뉴스쇼> 앵커로 발탁되어 화제를 낳았으며, 하지만 1996년 갑작스런 프랑스 파리로 떠나면서 2년여 동안 국내 활동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2년 만에 <피도 눈물도 없이> 영화로 복귀하였고 이후 <당신얼굴 앞에서>, <해피 뉴 이어>, 앵커>, <소설가의 영화>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는 영화보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에 출연하였는데 

 

 

 

 

이혜영 프로필

 

나이 : 1962년 11월 25일 출생. 61세

고향 :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족 : 아버지 이만희(전 영화감독), 남편, 자녀 딸 1 아들 1

학력 : 서울수송초등학교 졸업 -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졸업 - 선정여자고등학교 졸업

신체 : 166센치, 46키로, AB형

데뷔 : 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소속사 :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1980년대 초반 뮤지컬로 처음 연예계에 입문한 이혜정 배우는 고혹적인 분위기, 뛰어난 연기력, 압도적인 카리스마, 빼어난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당시 배우들은 서우들이 영화 더빙 녹음을 해주는 것이 일반화였지만 이혜영은 워낙 연기력과 발성이 좋아 더빙 녹음도 직접 본인이 하였다고 한다. 목소리가 똑부러지고 존재감이 강해 한 번만 들으면 단 번에 알아 챌 수가 있다. 연기력이 워낙 출중하면서 분위기도 유니크하다 보니 데뷔 이래로 계속 또래 배우들과는 달리 특이한 캐릭터들을 맡았고, 성격파 배우로 통하기도 한다. 특히 <아내의 유혹>에서 악녀 신애리 역을 맡은 배우 김서형과 매우 비슷한 면이 많다.

 

 

 

 

1980년대 영화 커리어도 상당하지만, 대부분의 2010년대의 젊은 층의 경우는 주로 드라마를 통해 그녀의 모습을 접했다고 할 수 있따. 주로 섹시하면서 쎈 언니와도 같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지만, 젊은 시절에는 술집 여자부터 인기 연예인, 사업가 등 여러 직종이 다양한 인물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어느덧 60대가 된 요즘에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나 세련된 부유층 역할을 많이 많고 있으며, 젊은 시절과 최근 지금의 외모를 비교해도 성숙해 보이는 외모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자기관리 또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1980년대인 젊은 시절에도 연기파 배우라 불릴 만큼 연기력이 매우 뛰어났지만, 당시의 시대상으로 3S정책으로 인해 에로 영화가 유행이였던 시대였기 때문에 주로 수위가 높은 노출 연기를 선보이면서 빼어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사실 20대 시절에는 당시 기준으로 미인과는 거리가 있는 외모였으나 몸매가 워낙 빼어나 노출 연기가 잦은 배역에 캐스팅이 자주 들어왔다. 특히 다방에서 종사하는 여성들의 인생을 다룬 임권택 감독과 김지미 배우의 주연인 <티켓> 영화에서 보여지는 뒷 모습은 당시엔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었고 여성들에게는 워너비 몸매로 여겨졌다.

 

 

 

 

이혜영 배우는 남편과 파리에서 만나 딸 아이를 먼저 낳은 뒤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2001년 남편과 별거와 이혼소송을 하기로 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고 한다. 그렇게 딸과 함께 둘이서 한국으로 귀국한 이혜영은 이혼 절차를 밟으면서 남편이 아이를 데려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으며, 반년 정도 지나니까 우려했던 대로 남편이 딸이 다니던 미술학원을 찾아가 아이를 데려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딸을 빼앗긴 이혜영은 이후 한 달 반을 혼자 살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오로지 하연이 하나만 바라보고 버티고 살았는데 하연이마저도 없으니 사랑할 사람이 다 사라진 느낌이 들어 세상이 너무 삭막해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사랑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대상이 남편 밖에 안 떠올라 그래서 다시 남편을 사랑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이혜영의 아버지는 영화감독을 했던 이만희로, 이름만 들으면 이만희 교주가 먼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휴일>, <돌아오지 않는 해병>, <쇠사슬을 끊어라>, <암살자>, <삼포 가는 길> 등 영화를 만든 거장 감독이다. 이혜영은 이런 아버지를 어릴 때부터 존경했다고 하며, 영화에 일생을 바치고 불꽃처럼 살다가신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한다. 과거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혜영은 아버지가 별세하기 전 자식들에게 "너희들에게 물려줄게 없구나. 나에겐 내 이름 석자와 내 작품들 뿐이다"라며 유언을 남겼다고 하며, 딱 한 번 따라갔었던 아버지의 촬영 현장을 아직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연기파 배우인 이혜영은 가수 윤복희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그녀는 자신이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은 윤복희 때문이였다고 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가 되고 싶어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지만 19세 이상의 영화였던 <춘자의 사계절>에 고등학생이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와, 그 기사를 본 고등학교에서 반대에 나서 출연 데뷔가 물거품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행히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윤복희의 후보 배우로 캐스팅이 되었고, 당시 윤복희에게 일이 생겨 후보 배우였던 내가 대신 뽑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필모그래피

 

● 영화

 

1984년 <무릎과 무릎 사이> 보영

1984년 <땡볕>

1986년 <겨울나그네>

1986년 <여왕벌> 미희

1986년 <티켓> 미스 홍

1986년 <뛰는 자 나는 자>

1986년 <전쟁과 명예>

1987년 <거리의 악사> 재희

1987년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1987년 <두 여자의 집>

1988년 <제2의 성>

1988년 <위험한 향기> 혜리

1988년 <사방지> 사방지

1988년 <성공시대> 성소비

1990년 <코리안 커넥션> 이미옥

1990년 <남부군> 김희숙

1991년 <겨울 꿈은 날지 않는다> 서성임

1991년 <개벽> 해월 본처

1991년 <피와 불> 최영실

1992년 <명자 아끼꼬 소냐> 가쯔꼬

1993년 <화엄경> 마니

1994년 <아주 특별한 변신> 장예지

1995년 <헤어드레서> 제니스 장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경선

2008년 <더 게임> 이혜린

2021년 <당신얼굴 앞에서> 상옥

2021년 <해피 뉴 이어> 캐서린

2022년 <앵커> 이소정

2022년 <소설가의 영화> 준희

2022년 <탑> 해옥

2024년 <여행자의 필요> 원주

2024년 <파과> 조각

 

● 드라마

1987년 <애정의 조건>

1987년 <국물 있사옵니다> 최용자

1989년 <역사는 흐른다> 조인구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오들희

2005년 <패션 70s> 장봉실

2006년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고은비

2009년 <꽃보다 남자> 강희수

2011년 <내 마음이 들리니> 태현숙

2018년 <마더> 차영신

2018년 <무법 변호사> 차문숙

2022년 <킬힐> 기모란

2022년 <카지노> 고영희

2024년 <우리, 집> 홍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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