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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미경 나이 프로필 남편 가족 자녀 고향 드라마 영화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3. 15.

배우 원미경은 1978년, 롯데제과 브랜드의 광고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당시 2796 : 1 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단 번에 1위 수상을 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리고 이후엔 연예계에 얼굴이 많이 얼려지게 되면서 영화 <청춘의 덫>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게 된다. 이전엔 배우 유지인이 가장 인기가 많던 시절이였는데 유지인이게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원미경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여배우로 활약했고 광고 출연까지 섭렵하고 평정했다. 한편 원미경 배우 본인 스스로 가장 많이 남는 작품으로는 치명적인 매력의 용녀 역을 맡아 코믹과 요염스러운 연기를 펼쳐 흥행을 기록한 영화 <변광쇠>라고 밝히기도 했다.

 

 

 

 

원미경 프로필

나이 : 1960년 4월 24일 출생. 만 63세

고향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조양동

가족 : 남매 1남 3녀 중 막내, 남편 이창순, 자녀 1남 2녀

신체 : 162센치, 50키로

학력 : 춘천초등학교 전학 - 성정여자중학교 졸업 - 서울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 메르 엔터테인먼트

혈액형 : O형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주인공 김남주의 어머니인 오고은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극 중에서 원미경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딸인 김남주를 홀로 키운 엄마로, 김남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애처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애틋하면서 뭉클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면서 원더풀 월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려주고 있다. 한편 원미경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김남주와 첫 호흡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엄마와 딸 사이로 느껴질 만큼 너무 잘 어울리는 모녀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더욱 시청자들에게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현재는 주로 주인공의 엄마나 중년 부부의 아내로 많이 출연하고 있지만, 과거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는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 3대 영화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고 MBC 연기대상과 백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 트로피까지 모두 석권한 대한민국의 레전드급의 여배우다.

 

 

 

 

어린 시절에는 1960년 4월 24일, 강원도 춘천시의 한 동네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함흥 출신이였으나 월남을 하여 원미경의 어머니를 만나 연애를 하여 결혼 후 집을 춘천의 요지였던 조양동에서 대지 280여평의 상당히 큰집에서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한편 원미경의 아버지와 어머니 나이차는 12살 차이가 났다고 하며 특히 아버지가 굉장히 미남이였다고 하는데 원미경이 아버지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 닮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남매 중에 가장 막내였던 원미경은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하여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서 커왔다. 그리고 어리광 또한 심해서 학교를 가야하는데 배가 아프다는 꾀병을 부려 학교에 종종 결석하는 날이 발생되었고, 특히 아버지가 막내딸 원미경을 많이 예뻐해서 국민학교 1학년 되자마자 무용, 미술 등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원미경이 국민학교 5학년 되던 시절, 아버지가 친구 보증을 서게 되는 바람에 보증이 잘 못 되어 집, 땅이 다 넘어가고 만다. 이후 결국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인근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성정여자중학교와 서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서울로 이사와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3학년 시절, 미스 롯데 선발대회 모집 공고를 보고서 친구와 장남삼아 응모를 한 원미경. 당시 미스 롯데 참가자로는 지금도 한참 활동하고 있는 이미숙, 차화연이 원미경과 함께 참가했으며 이미숙의 경우엔 본인이 1위를 할 것이라 자신만만 했던 찰나, 옆에 있던 원미경을 보고 너무 세련되게 이쁘게 생겨서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원미경이 1위를 차지하자 그 이후 계속 원미경을 라이벌로 여겼다고 한다. 그렇게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1위 입상을 차지한 원미경은 T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시작한다.

 

 

 

 

데뷔작인 1979년 <청춘의 덫>에서 바로 주연으로 출연한 원미경은 연이어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이후 <제3 한강교>에서 배우 이계인과 열연을 펼친다. 198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신인상을 비롯하여 당시의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이란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그리고 같은 해 <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버린 남자를 향해 복수하는 역할로 출연하였고, 이듬해 <빙점 81>, <초대받은 사람들>까지 주인공으로 출연해 성적 또한 모두 흥행을 기록한다.

 

 

 

 

원미경은 1980년대 초반 기준으로 당시 함께 트로이카를 구축했던 이미숙, 이보희와 함께 영화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한때는 독보적으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시기도 있었으며, 그래서 오히려 라이벌이 트로이카 멤버인 이미숙, 이보희가 아닌 1970년 최고의 여배우 정윤희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그때 당시 원미경 별명이 '리틀 정윤희'로 불렸다.

 

 

 

 

 

 

 

한편 원미경은 이창순 PD와 결혼을 한 후 1남 2녀 자식을 낳았으며 2002년 방영한 <고백> 드라마 종영후 이듬해에 가족들과 모두 미국으로 떠나 지냈다. 당시 미국으로 떠난 이유는 당분간 아이들의 교육과 가정에 전념하고 충실하고 싶은 결심 때문에 떠나게 되었고, 주부로 살아가는 매력도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결정을 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수도인 워싱턴 지역 쪽에서 지냈으며 바로 옆에이 이미 친언니가 거주하고 있기에 적응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미국에서 가족들과 살던 원미경은 2016년, <가화만사성> 드라마를 통해 전격 복귀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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