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나이 프로필 부인 아내 가족 자녀 이혼 근황 복귀 소속사 군대 작품

 

 

배우 원빈은 1997년 방영한 드라마 <프로포즈> 출연으로 연예계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꼭지>, <가을동화>, <프렌즈> 드라마와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아저씨> 영화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연기력도 상당했지만 조각같은 외모와 꽃미남 미모로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하지만 2010년 개봉한 아저씨 영화를 끝으로 연기활동을 멈춘 채 간간히 CF 활동으로만 모습 근황을 전하고 있다.

 

 

 

 

원빈 프로필

 

나이 : 1997년 11월 10일 출생. 46세

고향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누나 3, 형, 부인 이나영, 자녀 아들

학력 : 여량국민학교 졸업 - 여량중학교 졸업 -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 용인대학교 연극학 학사

신체 : 178센치, 62키로, O형

군대 : 육군 7사단 일병 의가사 제대

데뷔 : 1997년 KBS2 드라마 <프로포즈>

소속사 : 이든나인

 

 

 

 

원빈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여랑초, 여랑중, 춘천기계공고를 졸업 후 용인대 연극학에 진학해 졸업했다. 누나가 무려 셋이나 있기 때문에 어릴적 부터 누나들의 예쁨을 많이 받고 자랐다는 원빈은 현재 소속사인 이든나인도 셋째 누나가 대표로 있다. 소속사의 대표가 친누나이기 때문에 눈치없이 영화나 드라마 작품은 하지 않고 CF 출연만 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아내인 이나영과는 2013년 7월에 첫 열애설이 보도되었고, 이후 두 사람은 열애 보도에 공식 인정하였다. 이후 2015년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군 덕우리 인근에서 가까운 친인척들만 불러 조촐한 스몰 웨딩을 올림으로써 정식 부부가 되었으며, 이후 아들 하나를 출산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한편 이나영은 결혼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본업인 배우 활동을 간간히 하고 있지만 원빈은 결혼 이후에도 지금까지 단 한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으며 신비주의 끝판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97년 <프로프즈> 드라마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이국적인 옆집 남성 역으로 출연한 것이 첫 데뷔작. 이 작품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었으나 눈부신 외모로 임팩트를 남겼다. 자주 개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다니면서 여주인공 김희선의 이웃에 살면서 그녀를 짝사랑하며, 몽상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조금은 4차원스러운 인물이었다. 그래서 스토커라는 단어도 없던 시절인데도 자기 주위를 자주 맴도는 그가 정신적으로 이상해보였떤 여주인공 김희선이 가족과 지인에게 상담도 하고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

 

 

 

 

이후 <슈퍼선데이>의 한 인기 코너에 나오면서 서서히 멋진 미남 배우로 시선을 끌기 시작하닥, 대학생 영화 동아리를 중심으로 만든 <레디, 고!> 드라마에 첫 주연을 맡아 부잣집 두련님에 학업도 우수하지만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하는 한승주 인물로 분했다. 그리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는데, 윤손하와 듀엣곡을 불러 그해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도 올랐다. 그리고 1998년에는 영화 <토요일 오후 2시>에 배달원 역으로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1999년 방송된 <광끼> 드라마에서는 최강희, 양동군, 이동건, 배두나와 주연진으로 함께 출연했다. 극 중에서 돈 밖에 모르는 냉소적인 사진과 대학생에서 비전과 친구들을 갖게 되면서 점차 변해가는 강민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특히 당시 테리우스와도 같은 긴 우아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이 드라마로 원빈은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00년에는 드라마 <꼭지>에서 이전의 긴 머리를 자르고 정반대의 삭발을 감행하여 이미지 변신을 과감히 시도하였다. 극 중에서 거칠고 우악스럽지만 의리가 넘치고 정의감이 살아있는 청년 송명태 역을 연기하였으며, 이전까지는 외모에 비해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번 꼭지 드라마를 통해 상당히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과거의 혹평을 잠재우고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한층 연기력이 수직상승한 원빈은 시청률 40%가 넘은 <가을동화> 드라마를 통해 톱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다. 당시 송혜교와 송승헌, 한채영과 함께 주연진으로 구성되어 호텔 재벌 그룹의 막내 아들이자 윤은서를 살아하고 쫓아다니는 한태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역대 드라마 속 최고의 명대사로 남아있는 "얼마면 돼!" 대사가 이 드라마에서 원빈이 했던 대사이며, 해당 연말에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상 수상을 수상하였고, 3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에는 <킬러들의 수다> 영화 출연으로 스크른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배우 신현준, 신하균, 정재영과 함께 전문적인 킬러로 출연한 원빈은 킬러들 집단의 막내 하연 역으로 분했다. 이후 2002년에는 한일월드컵을 기념하여 MBC와 일본의 TBS가 합작해 만든 <프렌즈>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일본 톱배우 후카다 쿄코와 호흡을 맞췄다. 프렌즈가 방영된 이후 원빈은 일본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휩쓸면서 일본 지역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특히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 배우와 닮은꼴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2년 뒤인 2004년에는 2월에 개봉한 6.25 한국 전쟁 배경의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출연으로 1천만 관객 배우가 되었으며, 한국 전쟁에 강제 징집된 주인공 형제의 엇갈린 비극 속에서 형 이진태와 동생 이진석의 형제애가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같은해 10월 개봉한 영화 <우리 형>에서는 잘생기면서 싸움도 잘하고, 형 김성현(신하균)과 동시에 인근 지역 최고 퀸카 미령(이보영)에게 반하는 동생 김종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2005년 11월 29일,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7사단으로 군입대한 원빈은 묵묵히 현역으로 입대하여 군복무를 이행하다가 2006년 6월에 무릎 통증이 악화되면서 더이상 군복무를 이행할 수 없다 판단하여 의병 제대를 하였다. 이렇게 남자로서 다소 아킬레스가 될 수 있는 의가사 제대 이후에 오로지 무릎 부상 재활 운동에만 전념했으며, 2008년 중반에 광고 출연을 시작으로 서서히 연예 복귀를 시동걸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캐스팅되면서 배우로서도 복귀를 알렸고, 영화는 62회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원빈이다. 극 중 원빈은 어머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는 어수룩한 청년 윤도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도전과 함께 연기파 배우로 도약했다.

 

 

 

 

2010년, <아저씨>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정점을 찍게 된 원빈. 그는 극 중에서 범죄 조직에서 납치를 당한 옆집 여자 꼬마아이 소미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 전직 특수 요원 차태식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누아르 장르 영화로서 흔치 않은 600만 관객을 모아 흥행하였고, 오로지 혼자서 영화를 끌어나갈수 있는 원톱 흥행 배우로서도 아저씨를 통해 입증해냈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휩쓰는 등 그야말로 배우로서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배우활동 없이 오로지 CF 광고에만 출연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어, 지나치게 신비주의를 고수하다는 평이 현재 2024년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