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프로필 나이 학력 결혼 뉴진스 어도어 하이브 소속사 경영권 탈취 직업 대표

 

 

하이브 레이블 회사 어도어의 설립자 겸 대표인 민희진은 최고 인기 걸그룹 <뉴진스>를 제작하여 '하입 보이', '어텐션' 디토', '슈퍼 샤이', 'OMG', 'ETA' 등 연이어 히트를 시키며 성공신화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하이브 측에서 민희진 대표가 부정행위 등이 확인되어 감사를 진행하여 책임을 묻고 사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대해 부정하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오히려 방시혁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해놓고 사임을 요구하는 것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민희진 프로필

 

나이 : 1979년 12월 16일 출생. 44세

직업 : 어도어 대표, 어도어 총괄프로듀서

학력 :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 학사

결혼 : 미혼

소속사 : 어도어(설립자 및 대표)

경력 : 2002년~2018년 SM엔터테인먼트 - 2019년~2021년 하이브 - 2021년~ 어도어

수상 :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 2022년 마마 어워즈 브레이크아웃 프로듀서, 2023년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

 

 

 

 

현재 어도어 대표 민희진은 과거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 직원으로 입사하였으며, 입사 초기시절엔 그저 20대 중반 나이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한다. 이후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엔시티 등 콘셉트 실험을 주도하였으며, 그야말로 2009년 이후 SM에서 나온 모든 앨범 콘셉트들은 민희진의 손을 거쳐 나왔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능력을 인정받아 디렉터라는 직함으로 승진하게 되고, 이후 디렉터 중에 총괄이사까지 거듭 승진을 하였다. 그리고 2017년에는 SM이 추가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공채 신입사원으로 시작하여 이직, 박사, 연구결과가 아닌 승진으로만 SM이라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의 임원 자리에 오르는 전설적인 행보를 남겼다.

 

 

 

 

2019년에는 SM 이사직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확인되자, SM을 퇴사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휴식 이후 타 회사 이적 또는 독립으로 회사 설립 등의 루머들이 나왔었다. 결국 나중 보도에 의해서 밝혀지기를, 일종의 번아웃 증후군 때문에 퇴사를 하였다고 밝혔는데, 한 달에 뮤직비디오를 5개씩 촬영을 하며 휴가도 못갈 만큼 너무 바쁘게 일했다고한다. 결국 SM의 대표 이수만을 찾아가 고충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 모두 안타까움과 슬픔속에 결국 이별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SM을 나온 민희진은 독립이 아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닝 담당을 포함한 브랜드 총괄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SM을 2018년 하반기에 퇴사를 하였는데 이후 여러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빅히트 행을 결심하였다고 한다. 처음 합류했을 당시엔 걸그룹 연습생이 없었기에 같은 레이블인 쏘스뮤직에서 2021년 데뷔를 목표로 한 걸그룹 론칭을 맡아 주도하게 되었다. 이후 빅히트의 새로운 사명 하이브의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맏게 되었고, 자신의 대학 전공을 살려 공간디자인과 신사옥 설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하루에도 12번씩 신사옥 프로젝트를 수락한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원래 힘들다고 잘 울지 않는 성격인데 수없이 울면서 일할 만큼 상당히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한편 2021년 4월 6일, W매거진과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업계 전반과 브랜딩에 대한 민희진 대표의 남다른 마인드를 엿볼수가 있다. '하이브' CBO 민희진이 밝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하이브에 CBO로 입사할 때 세가지 과제를 제안받았다고 한다. 첫째로는 회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사명을 기존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하이브로 바꾸며, 용산 신사옥 전체 인테리어까지 완수했다. 둘째는 걸그룹 론칭시 쏘스뮤직과 합작하여 2019년부터 진행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뽑은 멤버들로 2021년 데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다. 셋째는 민희진의 레이블 어도어 설립이 예정보다 가속화되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에서 직접 뽑았던 데뷔조 멤버들을 어도어에서 2022년 3분기 시기에 데뷔시키게 되었다. 결국 세가지 과제를 모두 완수하게 되면서 하이브 CBO를 나오고 어도어 대표의 '대표님'이라는 호칭을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2021년 11월 12일, 마침내 민희진 대표로서 새로운 레이블인 ADOR(어도어)가 설립되었으며 이듬해 여름, <뉴진스> 걸그룹을 론칭하여 대박을 쳤다. 한편 뉴진스 데뷔 전인 3월 24일, 웹진 비애티튜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 걸그룹 론칭 관련 이슈, 케이팝 산업에 대한 견해 및 의견 등 기존의 인터뷰보다 더욱 상세한 이야기들을 다루었다. 이후 2022년 8월 10일에 중앙일보, 9월 9일에는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였고, 12월 14일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뉴진스를 따라 스태프석에서 함께 출연을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논란에 대해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4월 22일에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 민희진 대표와 자사 임원 등에 대한 감사를 나섰고, 감사 결과 과거부터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운영을 피력 해오던 민희진과 경영진이 어도어 주식 지분을 100% 취득하고 하이브의 자화사에서 빠져나와 독자적인 우영을 위해 이른 바 '탈 하이브'를 시도했다는 정황을 알렸다. 이에 민희진 대표 측은 자신이 제작한 뉴진스를 방시혁이 카피한 것과, 카피 의혹을 제기하니 하이브에서 해임하려는 것이라면서 하이브에서 주장하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희진 대표는 미디어에서 진행항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말을 논리정연하고 트렌디하게 잘 하는 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예전부터 민희진이란 인물을 연예인처럼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팬들 대부분은 SM시절부터 좋아했던 팬들이며, 민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만의 감성과 감각을 좋아하고 리스펙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정작 어린시절이나 학창시절에는 또래친구들에 비해 조숙한 편이라서 아이돌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없었다고 하며 대신 책과 영화를 좋아했다고 한다. 여담으로는 SM 걸그룹 중에 에프엑스 멤버 출신인 크리스탈과 가장 친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