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장관 부인 자녀 고향 학력 군대 지역구 민주당

얼마전에 열린 22대 총선에서 화성시 병 지역구로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선관위의 결과 발표에 따르면 개표율 77%에 도달할때 이미 권칠승 후보는 60%를 넘기면서 당선을 조기 확정지었다고 알렸으며, 20대 국회의원부터 22대 국회의원까지 3선 연임을 하게 된 권칠승 의원은 당선 후 "저를 믿고서 뜨거운 지지 및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화성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국회 제1당의 권한과 사명을 부여받은 만큼 현 정부를 심판하며 견제함으로써 현재의 국정위기를 이겨내고 국민들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권칠승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65년 11월 18일 출생. 58세

고향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현 거주지 :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정든마을신창비바패밀리2차아파트

가족 : 부인 김순애, 자녀 1남 1녀

학력 : 대구중학교 졸업 - 경북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 학사

군대 : 육군 제50보병사단 상병 복무만료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병 지역위원장

지역구 : 경기 화성시 병

약력 :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 서갑원 국회의원 보좌관 -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 문재인 국회의원 정무특보 - 제20대 국회의원 - 제21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 제3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의원은 1965년 11월 18일 출생으로, 경북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인근 지역에서 삼형제 중에 둘째 아들롤 태어났다. 그리고 대구중, 경북고,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 졸업 후 1988년,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50보병사단에서 소총수 보직을 맡아 군복무를 지냈다. 그렇게 1990년 2월 18일에 상병으로 소집해제를 하였고 이후 삼성그룹 공채 28기로 입사하여 근무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의 선거기획단에 들어서면서 첫 정계에 입문하게 된 권칠승 의원이다. 이후 13년여 동안 당과 청와대를 오가면서 실무자로 활동하고,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에서 중앙당 사무처 직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열린우리당으로 분당되었을 때는 열린우리당 행을 선안하였으며 이후 열린우리당으로 떠나면서 중앙당 사무처 직원을 맡다가 2004년~2008년까지 민정수석실의 행정관으로 재직하였다. 이때 민정비서관이 전 행정안전부장관이자 현 국회의원인 전해철이었으며 민정수석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였다.

 

 

 

 

정권이 바뀐 이후엔 청와대를 나오게 되면서 2009년, 서갑원 의원의 보좌관으로 재직하였다. 그리고 2010년 4월,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되었으며 같은 해에 열린 5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화성시 3선거에 출마하여 처음으로 당선되면서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펼치기 시작하게 된다. 도의원으로서의 평가는 꽤 준수한 편으로 2013년에 삼성전자의 불산 누출 사고 조사위원을 맡으면서 자치단체 최초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조례를 재정하여 행정학회 선정 최우수 조례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의회에서 예결특위위원장을 맡아 고향 고교 선후배관계이면서 당시 경기도지사인 김문수와 무상급식 사태로 충돌하는 등 전면에 나서 활동을 펼쳤다. 이런 행보들을 인정받아서 2014년에 열린 6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공천을 받아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도의원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화성시 지역의 신설 지역구를 노리고, 경기도의회 의원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후 화성시 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고 당내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화성시 갑 지역위원장이던 오일용 후보와 맞뭍게 되지만 끝내 오일용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본 총선에서 상대인 새누리당 우호태 후보가 뇌물수수 등 사건으로 화성시장직을 중도 퇴임한 이력 때문에 후보 자체가 워낙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 선거 결과도 한참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당선되었다.

 

 

 

 

이후 2020년, 제21대 충선에서는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되었고, 이번 선거에서도 상대 석호현 후보를 넉넉한 차이로 앞서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이렇게 여유있게 당선된 원인 중에는 지역구 관리를 상당히 잘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는데 20대 국회의원 시절, 화성시 봉담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고등학교를 더 개교시키겠다는 목표로 고등학교 착공을 이끌어냈으며, 반달 파출소 신선까지 확정 짓는 등의 지역구를 위해 노력하는 그의 행보가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평이다.

 

 

 

 

2021년 1월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장관 후임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내정되었다. 당시 21대 국회의원 재직 시절이었고, 결국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직까지 겸직하게 되었다. 그렇게 장관으로 내정되자 권칠승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월 3일 열렸고, 이후 다음날인 4일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당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를 하면서 바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2023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되었으며 당시 장관까지 맡았던 국회의원이 당의 대변인까지 맡게 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절차로 평가된다.

 

 

 

 

2024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화성시 병 지역구에 출마한 권칠승 의원은 국민의힘 최영근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면서 당선과 동시에 3선 국회의원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한편 권칠승 의원은 총 5번의 선거에 출마하였는데 단 한 번의 낙선없이 모두 승리를 하여 당선되었다. 이에 앞으로 어떤 선거든 2번만 더 출마하여 당선된다면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 칠승을 할 수 있을지도 흥미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