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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개그맨 배연정 나이 프로필 배우자 남편 김도만 딸 자녀 가족 근황 본명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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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에 코미디언 배연정이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과거 원조 미녀 개그우먼으로서 큰 인기를 누렸던 배연정은 최근엔 소미리국밥 식당 및 체인점 운영을 하면서 연예 활동과 동시에 요식업 업계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연정 프로필

 

나이 : 1952년 6월 1일 출생. 71세

고향 : 서울특별시

본명 : 홍애경

신체 : 162센치, 58키로

남편 : 김도만

자녀 : 딸

학력 :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

데뷔 : 1971년 MBC 공채 개그맨

수상 : 1990년 제17회 한국방송대상 여자코미디언상, 2002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국무총리표창

 

 

 

 

코미디언 배연정은 원래 홍애경이라는 본명이 있지만 개그맨 배일집 때뭉네 생긴 예명이라고 한다. 배연정은 과거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면서 그의 영향을 받아 성을 같은 배씨로 예명을 짓기도 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함께 코미디 드라마 및 프로그램에서 부부 역할로 자주 나와 실제 부부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부관계로 생각하고 통장에 그냥 한 방에 쏴준 것을 둘이 정리하는 일도 제법 많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사업이 실패하여 큰 빚을 지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서 손식간에 강남에 위치하는 빌딩 4건물 정도에 해당되는 재산을 잃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정국밥'이라는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했었는데, 잘 나갈 때에는 전국에 체인점이 많았고, 야심차게 미국 진출까지 시도했었지만 미국 진출은 너무 힘든 예상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실패를 겪었다. 국내에서는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식당에서 파는 소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했고, 특히 소머리로 끓인 소머리국밥은 부위가 부위인지라 한 동안은 소비량이 급하락했다. 설상가상으로 사업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몸 건강에도 이상 적신호가 찾아오게 되고, 하지만 요식업을 향한 재능과 열정이 커서 꾸준히 경기도 광주시에서 국밥 식당을 계속 하고 있으며 홈쇼핑을 통해서도 소머리곰탕을 판매하기도 했다.

 

 

 

 

젊었을 적 배연정은 개그계에서 상당히 한 미모하는 외모로 유명했었는데 현재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하는 채연과 닮은꼴로 잘 알려져 있다. 얼굴 전체적으로 닮은것 말고도 코 부위에 점 같은 것이 난 것도 채연이 배연정과 혹시 친모녀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올 정도였다.

 

 

 

 

한편 2003년, 췌장에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짙은 악성 종양을 발견하여 췌장이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수술 이후에는 췌장 부위를 제법 제거하였기에 인슐린에 부분이 정상적이지 않아 당뇨병 등 찾아왔는데, 2018년 7월에 출연한 <아침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최초 췌장 종양을 발견했을 당시 의사는 바로 수술을 권유했을 만큼 췌장암은 그만큼 시간과의 싸움인 골든 타임이 상당히 중요, 결국 바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현재는 많이 좋아지고 완치되었다.

 

 

 

 

 

 

배연정은 딸을 42세에 늦둥이로 출산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늦둥이 딸 출산한 것에 대해 "42세에 낳았는데, 그 걸 보면 폐경만 아니면 갱년기에도 임신이 가능한 것 같다. 생리가 늦어져서 당연히 갱년기 증상이라 생각했는데 병원에 가니 '임신 6주' 라고 하여 당시 의사한테 너무 놀란 나머지 따져 물었다" 라고 밝혔다. 폐경이 찾아오고 갱년기에 접어들면 사는게 재미없다는 생각이 찾아오는데, 늦둥이를 낳으니 생활이 쭉 바뀌었다며 늦둥이 딸 출산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막내딸을 낳고 얼마 안 있다 병원에서 자궁내막 증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게 자궁내막암의 전 단계라고 하더라. 의사가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으시면 적출하시는게 나을 것이라고 해 결국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다. 자를 거 잘라내고 온몸을 그야말로 리모델링을 했다' 라며 전하기도 했다.

 

 

 

 

예전 TV조선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연정은 코미디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회상하며 "저는 이 이야기를 무덤까지 끌고 가야 하는데, 글세 모르겠어요. 편집해서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는 몰라요"라고 말문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때 박정의 전 대통령이 쪽진 머리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나도 10년 넘게 머리를 쪽을 졌어요" 라면서 "유명인들이 궁정동으로 비밀리에 초대 박기도 했어요. 청와대에 들어갔는데 체구는 탄탄하고 깡마루고 까무잡잡한 분이 서있었어요" 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어서 "시해 사건이 일어나던 날에도 제가 가는 거에요. 중앙정보부에서 다 와서 저희를 데려가요. 가는 길에 도로에서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는데 저희 차는 빨간 신호에서 걸렸죠. 그런데 제가 저도 모르게 '차 돌려' 그랬어요. 귀에서 뭔가 시켜요. '가면 안 돼' 이런 식으로. 그리고 마음이 그날은 너무 불안한 거에요. 그래서 그날은 차를 돌려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얼마후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 사건이 일어난 것에요" 라고 밝혔다. 그때 생각만 하면 여전히 소름이 돋는다는 배연정은 그 날 이후 몇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불면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근 KBS 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오랜만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배연정 코미디언은 등장부터 두 손 무겁게 잔뜩 이것저것 싸 들고서 사선가를 찾았다. 자매들하고 오랜 인연을 자랑하였기에 도착하자마자 혜인이의 풍만했던 드레스의 비밀부터 과거 목욕탕에서 만난 큰언니 박원숙을 폭로하는 등 자매들의 혼을 빼놓기로 정신없는 배연정. 싸 들고 온 보따리 안 정체는 잡곡밥부터 오삼불고기 재료를 직접 준비해 온 것. 그리고 안소영과 배연정의 각자 나름 요리왕의 타이틀 소유자로서 된장찌게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후 식사를 하면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꺼내게 되고, 배연정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속사정들을 털어놓는다. 바로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 아픈 어머니를 모시면서 타들어 가는 마음을 고백하자, 듣고 있떤 자매들은 공감하며 눈시울까지 붉혔다. 그리고 자신의 아픈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케어해주는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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